성동구
최리강
1개월 전

응봉대림1차 25억 신고가, 비거주면 세금 5배라는게 사실인가요?

성동구 준고가 단지들, 이번 종부세 개편안 보고 안도하는 분들 많던데 이거 진짜 좋아할 때가 아닙니다. 최근 응봉대림1차 40평형이 25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단순히 가격 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내가 거기 사느냐'가 수익률을 완전히 결정짓는 구조가 됐습니다. 정부 시뮬레이션 보니까 거주 여부에 따라 종부세가 5배까지 차이 나더군요. 금호센트럴자이 1차도 얼마 전 20.5억에 거래되며 신고가 랠리에 동참했는데, 이런 준고가 단지들은 실거주 안 하면 공제액이 14억에서 9억으로 훅 깎여버립니다. 결국 비거주 1주택자들은 종부세 폭탄을 정면으로 맞게 된다는 소리에요. 특히 갭투자 비중이 높았던 단지들은 매물 압박이 상당할 것 같은데, 이게 단순 세금 문제를 넘어서 전세 물량 잠김으로 이어질까 봐 그게 더 걱정입니다. 응봉1구역 입주권 시세가 국평 기준 30억 육박한다는 이야기도 결국 같은 맥락이죠. 세제 혜택 다 받으려면 '몸테크'라도 해서 실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니까, 입지 확실하고 정비사업 호재 있는 쪽으로만 수요가 쏠리는 겁니다. 왕십리자이 22평이 15.5억까지 치고 올라온 것도 비슷한 흐름 아닐까요? 어중간한 곳 여러 채 굴리느니, 확실히 실거주 가치 증명된 성동구 대장주 한 채로 압축하겠다는 심리가 수치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성동구 안에서도 실거주 메리트가 떨어지는 외곽 단지랑 인프라 갖춘 핵심 단지 사이의 가격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비거주 시 세부담이 이 정도로 늘어나면 갭투자는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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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박현별
    1개월 전

    실거주 안 하면 세금 무서워서 집 못 갖고 있겠음... 저도 이번에 들어갈지 고민되네요.

  • 김원진
    1개월 전

    응봉대림 25억은 진짜 신분 상승이네요. 근데 갭투자 막으면 전세는 누가 공급합니까? 결국 세입자들만 죽어나는 꼴이죠.

  • 오서아
    1개월 전

    세금 5배라니 좀 과장 섞인 거 아닐까요? 장특공이랑 이것저것 따져보면 실거주가 답이긴 한데, 직장 때문에 못 사는 사람들은 억울해서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