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조미은
1개월 전

왕십리삼성 33평 등기 쳤습니다 (무학여고 호재 타이밍)

드디어 왕십리뉴타운의 최대 약점이었던 중학교 문제가 풀리는 모양새입니다. 무학여고 소식 보셨나요? 불장 소리에 밤잠 설쳐가며 손품 팔다가 결국 왕십리삼성 33평 등기 쳤습니다.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 성동구에 20억 이하 매물이 진짜 씨가 말랐더라고요. 하긴 응봉동 송정건영 41평이 14.3억에 신고가 찍는 판이니 16.5억 호가도 납득이 갔죠. 아직 민선 9기 청사진만 나온 상태라지만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과는 다릅니다. 왜 하필 지금 이 단지일까 스스로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답은 명확했습니다. 무학여고의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되면서 왕뉴 학군 지도가 바뀌거든요. 2027년부터 무학고가 생기면 인근 중학교 이전이랑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겁니다. 마장초 IB 교육 과정 준비까지 더해지면 초품아 환경은 더 단단해질 수밖에 없죠. 근데 구축이라 주차나 커뮤니티가 걱정되지 않냐고요? 실제로 가보니 관리가 잘 돼서 30년 가까운 연식치고는 꽤 쾌적한 느낌이었음. 무엇보다 텐즈힐이나 센트라스 인프라를 그대로 공유하면서 이 가격대면 합리적이라 봅니다. 결국 성동구 핵심지는 이제 20억 클럽 가입이 시간문제라고 확신합니다. 학군이라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시점이라 지금이 최적의 진입기였던 것 같아요. 상급지 신축은 이미 저 멀리 가버렸지만 여기서 실거주하며 다음 스텝을 보렵니다. 아, 이제 진짜 성동구민이라니 발 뻗고 잘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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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부드러운코끼리
    1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왕삼은 마장초 IB 준비하는 거랑 무학여고 공학 전환이 진짜 큰 한 방이죠.

  • 신진재
    1개월 전

    성동구 20억 이하 매물 찾기 힘들다는 거 팩트임. 저도 저번에 손품 팔 때 보니까 대림강변 19.8억 찍고 나서 분위기 싹 바뀌었더라고요. 등기 치신 게 신의 한 수일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