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박희안
1개월 전

옥수파크힐스 8년 살며 느낀 관리 상태와 솔직한 만족도

예전 살던 곳은 연식이 좀 있어서 비만 오면 배수 걱정에 마음이 편치 않았거든요. 그런데 2016년 말에 여기 옥수파크힐스 입주하고 나서는 그런 스트레스가 아예 사라졌어요. 벌써 8년이나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지 구석구석이 참 단정하게 유지되고 있네요. 퇴근길 금호역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단지로 쓱 들어올 때면 정말 이 동네 살게 된 게 행운이다 싶습니다. 거의 2,000세대 가까운 대단지라 그런지 공용부 수선이나 조경 관리가 정말 체계적이에요. 시간이 흐를수록 나무들은 더 울창해져서 저녁에 단지 안만 걸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거든요. 물론 층간소음 같은 건 이웃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큰 불편 없이 지내고 있어요. 장기수선충당금 내는 게 하나도 아깝지 않을 만큼 외관이나 배관 상태도 아직 신축급 느낌을 잘 간직하고 있네요. 25평 평균 호가가 24억 중반대라니 가끔 놀라긴 하지만 직접 살아보면 수긍이 가는 쾌적함입니다. 이전에 살던 동네와는 삶의 질 자체가 달라져서 여기서 보내는 매일이 참 소중하고 따뜻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품격 있게 늙어가는 단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결국 관리가 잘된 대단지가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지켜내느냐가 관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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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용리
    1개월 전

    저도 여기 사는데 조경은 진짜 인정입니다. 밤에 산책하면 리조트 온 것 같아요.

  • 나진배
    1개월 전

    호가가 확실히 세긴 하네요. 그래도 금호역 초역세권에 이 정도 관리면 이름값 하는 거죠.

    큰오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역이랑 엘리베이터 연결된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삶의 질이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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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찬고래
    1개월 전

    상가 주차 요금은 좀 사악하던데 입주민 입장에서는 외부 차량 적어서 오히려 나으려나요?

  • 유수찬
    1개월 전

    층간소음은 케바케라지만 저는 가끔 옆집 소리가 들리긴 해요. 뭐 아파트 살면 감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