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김정준
옥수리버젠 24.5억 매물 사라졌습니다
정부는 연말까지 공급 목표를 채운다는데 성동구 현장은 분위기가 딴판인 것 같습니다.. 래미안옥수리버젠 33평 중층 매물이 24억 5,000만 원에 사라졌던데요. 거래가 된 건지 집주인이 거둔 건지 모르겠으나 대기자들만 초조해지는 상황입니다. 이런 흐름이 일시적인 쏠림일까요? 지난 9월 18일에 인접한 옥수삼성 32평이 24억 원에 신고가를 쓴 걸 보면 옥수동 일대 가격대가 단단하게 굳어지는 느낌입니다 정부가 말하는 착공 숫자보다는 당장 눈앞의 실거래 숫자가 시장 심리를 더 강하게 밀어 올리는 것 같네요 공급 대책이 성동구의 실질적인 수요를 억제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내년 4월이면 응봉1구역 이주가 시작된다는데 이 수요가 어디로 갈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새 아파트 들어오려면 한참 멀었는데 당장 집 비워줘야 하는 분들이 움직이면 인근 매매나 전세가 더 자극받지 않을까요? 정책상의 낙관적인 수치보다는 래미안옥수리버젠 같은 단지의 매물 소진 속도와 정비사업 이주 일정을 챙기는 게 더 실속 있어 보입니다 입지 좋은 곳들의 이주 수요가 겹치면 공급 약발이 먹히기엔 시간이 꽤 걸리겠네요 그래도 대출 규제로 거래 자체가 묶이는 변수는 한 줄 남겨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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