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타까운코끼리
1개월 전

압구정 현대 보유세 1% 감당 안 되는 분들 성동구로 넘어오실까

작년보다 보유세 고지서 보고 2배 가까이 찍힌 분들 많으시죠? 저도 DSR 한도 내에서 갈아타기 보느라 엑셀 좀 돌려봤는데 수치가 꽤 매섭습니다. 2026년 7월 조세 개편안 나오면 종부세랑 보유세 증세가 더 강화될 텐데, 압구정 현대 사시는 은퇴자분들 중에는 연간 보유세 1% 내는 게 버거운 분들이 꽤 계시거든요. 결국 현금 흐름 막히면 15억에서 25억 사이 성동구 똘똘한 한 채로 압축 이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서울숲삼부 44평이 지난 13일에 24.3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더라고요. 직전가가 23.4억이었는데 한강벨트 상급지 압축 수요가 수치로 증명되는 느낌입니다. 반면 행당한진타운 43평은 15.5억까지 내려오면서 단지별로 온도 차가 확실히 벌어지는 중이고요. 제가 계산해 보니까 25억대 주택 보유 시 예상되는 보유세가 은퇴자 연금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라 세금 부담 피해서 급매 던지고 한강 뷰 확보되는 성동구 신축급으로 갈아타는 흐름이 더 거세질 것 같아요. 확실히 세제 개편안 발표 전후가 성동구 핵심지 가격 지지선의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성수동이나 옥수동 쪽 부동산 가보면 벌써 압구정이나 반포 쪽 문의가 늘었다고 하네요. 결국 세금 무서워서 집 파는 게 아니라, 더 효율적인 한 채로 넘어가려는 이성적인 판단이 시장을 주도할 겁니다. 부동산은 결국 숫자로 하는 게임이라는 걸 이번 고지서 보면서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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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김윤솔
    1개월 전

    보유세 1%면 웬만한 직장인 연봉 수준인데 은퇴하신 분들은 진짜 밤잠 설치실 듯요.

  • 이지주
    1개월 전

    서울숲삼부 24.3억이면 성동구도 이제 만만한 가격이 아니네요. 그래도 압구정 팔고 오면 여유 자금은 좀 남으시려나?

  • 김윤재
    1개월 전

    근데 압구정 사시는 분들이 과연 성동구로 만족하실까요? 아무리 세금이 무서워도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뭐 현금 흐름 안 좋으면 어쩔 수 없긴 하겠네요.

  • 명랑한말
    1개월 전

    DSR 계산해보면 대출 끼고 갈아타기도 쉽지 않은데 무조건 1주택 압축이 답임.

  • 짙은순록
    1개월 전

    행당한진타운은 대단지인데도 힘을 못 쓰네요. 역시 상급지 이동할 때는 한강 뷰나 입지 깡패 단지로만 몰리는 모양입니다.

  • 뜨거운돌고래
    1개월 전

    세제 개편안 나오면 시장 한 번 출렁일 듯...

  • 강석찬
    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세금 계산기 두드려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1주택 비과세 혜택 안 받으면 자산 증식이 거의 불가능한 구조로 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