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그리운다람쥐
1개월 전

신축 하자 무서워도 전세보다 금호두산 실거주가 나은 이유

요즘 신축들 공사비 때문에 난리도 아니죠. 입주 앞두고 하자 점검 가보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분들 주변에 참 많아요. 저도 금호동 토박이로 오래 지켜봤지만 요즘 지어지는 집들은 옛날이랑은 또 다르긴 하더라고요. 금호파크힐스만 봐도 25평형 거실 폭이 3,900mm나 된다는데 이런 평면은 구축 전세 살면서는 절대 못 누리는 신축만의 깡패 같은 경쟁력이에요. 근데 문제는 이제 이런 집 귀하신 몸 됐다는 거죠. 금호16구역 현대건설 들어오고 철거 들어간 거 보셨죠? 공사비가 하도 올라서 나중에 여기 입주할 때쯤 분양가나 전세가가 어떨지 상상도 안 가네요. 얼마 전엔 금호두산 25평이 17.7억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뒤집어졌잖아요. 재건축 추진한다고 하니까 몸테크 리스크 감수하고서라도 내 집 깃발 꽂으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줄을 섰다는 소리죠. 금호라비체도 자이 브랜드 달고 추진 중이라는데 결국 이런 정비사업 단지들이 공사비 파고 넘어서 완공되면 그때는 전세 세입자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물론 분담금 폭탄이니 하자 분쟁이니 무서운 얘기도 많지만요. 그래도 신축의 소유권을 쥐고 있는 거랑 남의 집 전세 살면서 인상분 걱정하는 건 자산 방어 차원에서 체급이 다릅니다. 결국 하자 보수랑 갈등 다 이겨낸 신축의 희소 가치를 생각하면 전세로 버티기보다는 리스크 좀 안더라도 확실한 내 집 마련하는 게 정답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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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서러운새우
    1개월 전

    금호두산 17.7억은 진짜 전설이다... 옛날에 거기 언덕이라고 무시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 다른여우
    1개월 전

    아무리 그래도 요즘 공사비 생각하면 분담금 무서워서 재건축 들어가기 겁나네요. 전세로 좀 더 관망하는 게 나을 수도요.

    성실한곰
    1개월 전

    위에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성동구 신축 귀해지는 거 보면 나중엔 전세 살고 싶어도 못 들어올걸요? 금호파크힐스 거실 넓은 거 보고 오면 구축 전세는 눈에도 안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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