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씩씩한곰
1개월 전

센트라스 25평 갭투자, 전세가율 50% 붕괴가 주는 신호

왕십리 센트라스 59타입 세 안고 나온 급매물을 확인했다. 시장 참여자가 교체되는 시기다. 과거 2017년 상승장 초입과 지금은 결이 완전히 다르다. 당시에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전형적인 사이클이었다. 지금은 전세가율이 무너지는데 매매가만 버티는 비정상적 구조임. 성수동 트리마제 38평 호가가 평당 6,400만 원을 넘나든다. 하지만 이런 랜드마크의 화려함 뒤에 하급지 전세가율은 50%도 안 돼는 곳이 수두룩하다. 10년 뒤 시나리오를 그려봐라. 인구 구조 대변동기에 접어들면 환금성 낮은 갭투자 매물은 거대한 콘크리트 덫이 된다. 전세가율 60%가 안 나오는 매수는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지금 진입하는 건 미래의 젊은 부자가 내 물건을 받아줄 거라는 막연한 환상일 뿐임. 냉정하게 타이밍을 다시 잡아라. 숫자가 안 받쳐주는 시장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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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줄기찬개미
    1개월 전

    냉정한 분석 감사합니다. 지표가 확실히 불안하긴 하네요.

  • 정리리
    1개월 전

    전세가율 50% 미만은 진짜 위험하죠. 지금 들어가면 상투 잡을 확률 99%라고 봅니다.

  • 문빈건
    1개월 전

    성수동 70층 호재만 보고 눈 돌아간 사람들 많던데 이 글 보니까 정신이 좀 드네요. 결국 실거주 수요가 전세로 안 받쳐주면 끝인 거임.

  • 이한린
    1개월 전

    베테랑의 시선은 역시 다르네요. 10년 뒤 환금성 지옥이라는 표현이 뼈 때립니다. 욕심 버리고 현금 들고 대기하는 게 상책일 듯 싶습니다.

  • 김별예
    1개월 전

    센트라스 25평 갭투 고민 중이었는데 보류합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 보이네요.

  • 임수혜
    1개월 전

    전세가율 60% 마지노선,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