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윤호종
1개월 전

센트라스 평지 입지랑 금호동 신축 타운 미래가치 비교

솔직히 성동구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요즘 동네 바뀌는 거 보면 격세지감이네요. 부루팡에서 분석 단지를 64개로 늘릴 정도로 여기가 핫해졌다는데, 결국 실거주 고민하는 분들 종착지는 '평지 역세권'이냐 '신축 브랜드 타운'이냐로 갈리더라고요. 상왕십리역 딱 붙어있는 센트라스는 진짜 입지가 깡패긴 해요. 2호선 초역세권에 이 정도 평지 대단지는 성동구에서 귀하거든요. 최근에 35평이 24.3억에 실거래 찍힌 거 보니까, 역시 인프라 갖춰진 평지 대장주는 시장이 흔들려도 시세가 딱 버텨주는 느낌이 듭니다. 근데 요즘 금호동 쪽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옛날엔 다닥다닥 붙은 달동네 느낌이었는데, 지금 금호16구역은 현대건설이 철거 시작했고 21구역도 롯데가 1,200세대 넘게 들어온다니까요. 여기에 금호벽산도 현대랑 삼성 컨소시엄으로 리모델링 추진 중이라, 이 일대가 싹 다 브랜드 신축으로 바뀌면 그때부턴 얘기가 달라질 겁니다. 결국 몸테크 좀 하더라도 나중에 신축 프리미엄을 제대로 누릴 건지, 아니면 센트라스처럼 지금 당장 편한 평지 생활을 택할 건지의 싸움 같아요. 금호동 지형이 험하긴 해도 브랜드 타운화가 완성되면, 그 신축 메리트가 지형적 단점을 덮고도 남을 만큼의 가치 역전을 보여줄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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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혜승
    1개월 전

    금호동 토박이인데 진짜 16구역 철거하는 거 보니까 세상 많이 변했다 싶음요.

  • 싱그러운펭귄
    1개월 전

    센트라스 살고 있는데 평지 맛 들이면 언덕 쪽으론 눈도 안 돌아가요 진짜ㅠㅠ

    이현오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하는게 성동구는 결국 평지가 귀해서 센트라스 우위는 계속될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오성성
    1개월 전

    금호21구역 들어서고 벽산 리모델링까지 끝나면 금호동이 성동구 대장 먹을 수도 있죠.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반가운새우
    1개월 전

    24.3억이면 센트라스 가격 진짜 장난 아니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