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라스 급매 보고 생각난 신축 사점 필수 꿀팁
요즘 센트라스 25평 세 안고 나온 매물들 보니까 참 격세지감이네요. 제가 예전에 성동구 신축 들어갈 때 사점 제대로 안 했다가 고생한 기억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젊은 분들 사점 가면 벽지나 바닥 찍힘 같은 겉모습에만 너무 매몰되더군요. 근데 사실 그런 건 살면서 다 고쳐주는 부분이에요. 진짜 중요한 건 물이랑 전기입니다. 일단 화장실 배수는 무조건 물 한 바가지 부어보세요. 물이 고이는지 내려가는지 3분만 서서 지켜보는 겁니다. 이거 나중에 입주하고 고치려면 타일 다 뜯어야 돼요. 그리고 주방 하부장 열어서 걸레받이 안쪽 꼭 확인하시고요. 거기 공사 쓰레기 방치해두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안 보인다고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냄새나고 벌레 생겨요. 제가 수십 년 투자하면서 느낀 건데, 집은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애착이 생깁니다. 하자 스티커 100개 붙였다고 속상해할 필요 없어요. 오히려 꼼꼼히 찾은 게 나중에 돈 버는 겁니다.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서 일희일비하기보다 내 집 상태부터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댓글6개
- 뛰어난수달3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물 부어보는 건 생각도 못 했네요.
- 박호리3개월 전
역시 베테랑은 다르시네요. 저도 다음 달 사점인데 하부장 밑에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김하미3개월 전
요즘은 사점 대행도 많이 쓰던데 직접 하는 맛이 또 있죠.
- 단아한곰3개월 전
아 근데 화장실 배수는 진짜 중요함... 제 친구도 그거 확인 안했다가 입주 첫날부터 물바다 돼서 개고생하는거 봤거든요.
- 가냘픈표범3개월 전
스티커 많이 붙이면 괜히 기분 나빴는데 말씀 들으니 좀 위안이 됩니다.
- 곧은독수리3개월 전
센트라스 59타입 급매는 저도 계속 눈여겨보는 중인데 사점 팁까지 주시니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