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64층 르엘 소식에 센트라스 던질까 고민하는 분들께
내가 부동산 바닥에서 머리 희끗해질 때까지 굴러보니까요. 전문가들 나와서 대출 막혔다, 끝물이다 떠들 때가 항상 변곡점이더라고요. 과거에 금융위기 때도 그랬고 9.13 대책 때도 다들 집 못 사서 안달이다가 정작 규제 터지면 무서워서 계약금 포기하니 마니 했거든. 그런데 결국 그 타이밍에 눈 딱 감고 버틴 사람들이 지금의 상급지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왕십리 센트라스 25평이 19억 9,000만 원에 거래되는 거 보면서 젊은 분들 박탈감 느끼는 거 잘 압니다. 그거 아까워서 계약금 3천만 원 날리고 발 빼겠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시야를 조금만 넓혀보세요. 지금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는 롯데건설이 '성수 르엘 S70' 제안하면서 무려 64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를 올리겠다고 판을 짜고 있어요. 대한민국 0.1%가 들어올 슈퍼펜트하우스가 내 집 앞마당에 생기는데 여기서 후퇴를 한다고요? 조금 부족한 자금은 제2금융권이나 보험사 대출까지 뒤져서라도 어떻게든 맞추는 게 맞습니다. 지금 3천만 원 아끼려다 나중에 수억 원 더 얹어주고도 성동구 진입 못 하는 수가 있거든요. 한남이나 성수 같은 핵심지는 대출 총량 규제 같은 단기 악재에 흔들릴 입지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함. 과거의 나도 무서워서 놓쳤던 기회들이 지금은 다 뼈아픈 후회로 남았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나는 이번 고비 넘기고 성수 랜드마크의 낙수효과를 온몸으로 누릴 생각입니다.
댓글6개
- 약빠른오리3개월 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감사합니다. 확실히 성수4지구 64층은 게임 체인저가 맞죠.
- 고승용3개월 전
계약금 3천 포기하면 평생 성동구 근처도 못 올 텐데... 어떻게든 완주하는 게 답임.
- 조종성3개월 전
보험사 대출 금리 좀 높더라도 나중에 대환하면 되니까요. 지금은 등기 치는 게 승자입니다.
- 최인훈3개월 전
내가 10년 전에도 똑같은 고민 하다가 포기했거든. 근데 지금 그 아파트 가격 보니까 자다가도 벌떡 일어남.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데 영끌해서라도 버텨보쇼.
- 빨간나비3개월 전
센트라스 19.9억 찍은 거 보면 성동구 하방 경직성 하나는 끝내주네요.
- 김서진3개월 전
맞는 말씀... 규제는 한때지만 입지는 영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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