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4지구 수주전 꼴 보니까... 지금이 소형이라도 잡을 막차인가요?
전세 만기가 이제 딱 4개월 남았는데 부모님 댁이랑 회사 사이인 성동구 쪽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네요. 강남 소형 평수 로켓 쏘는 거 보고 설마 했는데 이쪽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잠이 안 와요. 최근에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돌아가는 꼴 보니까 진짜 여기가 '상급지'구나 싶더라고요. 대우건설 OS 요원이 조합원이랑 실랑이하다가 전치 2주 상해 입혀서 고소까지 당했다는데... 아마 맞을걸요? 이런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는 건 결국 여기가 돈이 된다는 확실한 증거 같아요. 조합에서 불법 홍보 행위를 무려 14건이나 적발해서 경고 공문을 9차례나 보냈다는데도 시공사들이 이렇게까지 목숨 걸고 달려드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성수라는 브랜드 가치가 시공사들한테도 사활을 걸 만큼 크다는 뜻이죠. 어차피 상급지 등기 칠 거면 지금이 제일 싸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나중에 9,000세대 다 들어오고 나면 제 월급으론 쳐다도 못 볼 텐데여. 에휴, 지금이라도 영끌해서 소형이라도 잡아야 하는지... 뭐 하여튼 현장에서 시공사들 싸우는 거 보니까 가치가 확실해 보여요. 내 집 마련 꿈이 코앞인데 불안함 반 설렘 반이라 미치겠음. 잘못된 선택 아니겠죠?
댓글4개
- 유저7859
성수 4지구 분위기 진짜 무섭던데.. 실거주 무조건 성수임
- 유저3896
부모님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성수동은 진짜 포기 못 하겠어요. 지금 안 사면 평생 못 살 것 같은데 어쩌죠?
- 유저6856
저도 30대인데 요새 성수동 임장 가보면 분위기 장난 아니에요. 시공사들 저렇게 싸우는 거 보면 나중에 대단지 들어왔을 때 가치가 어마어마할 듯여. 물론 지금 가격이 좀 비싼 감은 있는데... 그래도 입지 생각하면 썩어도 준치, 아니 작아도 성수라고 봐요.
- 유저9379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엔 헷갈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