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뛰어난순록
1개월 전

성수1지구 GS 1000억 투입과 삼표부지 호재가 그리는 북성수 지도

용산 서계동 쪽 움직임 보면서 느끼는 건데, 결국 돈이 도는 곳에 지도가 바뀌더군요. 성수동도 요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단순히 소문만 도는 게 아니라 대형 건설사들이 실제 자본을 실어서 움직이기 시작했죠. 이게 과연 일시적인 유행일지, 아니면 진짜 판이 바뀌는 신호일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기업이 아무 확신 없이 1,000억 원이라는 현금을 입찰보증금으로 태울 수 있을까요? 저는 성수1지구에 GS건설이 보여준 이 숫자가 '성수 리베니크 자이'에 대한 확실한 베팅이라고 봅니다. 시공사가 이 정도로 공격적으로 나오면 보통은 사업성이 뒷받침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다만 조합원 분들은 이 자금 조달 조건이 향후 공사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계약서를 꼼꼼히 보긴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열기가 단일 단지로 끝날까요? 저는 성수현대 재건축 논의와 삼표부지 81층 랜드마크 계획이 맞물리는 지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표부지 개발에만 약 4.8조 원이 들어간다는데, 이 정도 자본이 투입되면 인근은 원치 않아도 체급이 올라가거든요. 최근 서울숲리버뷰자이 42평이 32.5억에 거래되며 소폭 조정 받는 모양새지만, 이런 대형 호재들이 실현되면 하방 지지는 단단해질 거라 봅니다. 지상철 인근이라 조금 시끄럽고 준공업지 특유의 투박함이 남았던 북성수였죠. 하지만 이런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하나둘 들어서면 결국 성동구 부촌 지도가 재편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단,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랑 갈등 빚는 부분들은 계속 체크하면서 리스크 관리는 해야 되요. 확정되지 않은 장밋빛 미래만 보고 무리하기보다는, 서류상 진행 단계 확인하며 대응하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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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반가운박쥐
    1개월 전

    확실히 성수동은 이제 체급이 다르긴 하네요. 1,000억을 한 번에 박는 건 진짜 자신감인 듯...

  • 홍미하
    1개월 전

    글쎄요... 삼표부지 81층은 아직 서울시랑 조율할 게 산더미라던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닐까요? 공사비 문제도 그렇고 실제 입주까진 한참 남았다고 봅니다.

    한경하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일리가 있는 게,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자체가 바뀌는 건 팩트죠. 다만 본문에 쓰신 것처럼 계약 조건 같은 디테일에서 나중에 말 안 나오게 조합이 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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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꼼꼼한꽃게
    1개월 전

    성수1지구 입지면 지상철 소음 감수하고도 남죠. 리베니크 자이 이름만큼이나 고급스럽게만 뽑아준다면야 북성수 대장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