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거친까치
2시간 전

성수 72층 제안과 응봉 재건축 속도, 성동구 상방 어디까지 열릴까요

성동구 쪽 신축 수요가 무섭긴 하네요. 서울숲리버뷰자이 행복주택 한 세대 뽑는데 2천 명 넘게 몰린 거 보셨나요? 결국 한강변 신축이라는 희소성이 갈수록 귀해진다는 증거인데, 요즘 센트라스 같은 평지 대단지들 가격이 단단한 것도 결국 이 일대 상방이 열리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수3구역에 삼성물산이 72층 안을 던진 게 단순한 홍보는 아닐 겁니다. 응봉1구역도 다세대 매물이 18.5억부터 시작하면서 재건축 속도를 바짝 내고 있죠. 다만 70층이 넘어가면 공사비가 워낙 변수라 조합원 분담금 리스크는 꼼꼼히 짚어봐야 할 텐데, 단순히 층수만 높이는 게 아니라 이 일대 스카이라인 자체가 재편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초고층 랜드마크들이 한강변에 안착하면 지역 전체의 평당 단가를 밀어 올리는 강력한 트리거가 될 겁니다. 한남이나 압구정만큼은 아니더라도 성수와 응봉이 축을 잡아주면, 조망권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인근 단지들 시세 하방 경직성도 훨씬 강해지겠네요. 결국 성수와 응봉의 화려한 변신은 배후지인 왕십리-행당 라인 준신축들의 프리미엄을 완성하는 흐름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동구 골든 라인이 하이엔드 주거지로 완전히 자리를 잡는 과정이라 보입니다. 단, 금리 기조가 바뀌어서 금융 비용을 감당 못 하는 매물들이 쏟아진다면 이 장밋빛 시나리오도 속도 조절은 불가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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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심하연
    2시간 전

    72층은 상징성은 있는데 공사비 생각하면 실익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조합원들 계산기 두드려보느라 밤잠 설칠듯요.

  • 이루기
    2시간 전

    센트라스 사는데 성수 쪽 호재 들릴 때마다 든든하긴 합니다. 근데 요즘 대출 조이는 분위기라 매수세가 붙어줄지가 관건이겠어요.

  • 이서진

    응봉1구역 입지는 참 좋은데 18억대면 몸테크 비용치고는 상당하죠. 그래도 한강변 프리미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