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산뜻한흰곰
성수 3지구 공사비 1210만 원, 서울숲리버뷰자이 대장 자리 지켜낼까요?
성수동 일대 재개발 공사비가 평당 1,200만 원 시대를 열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을 것 같네요 삼성물산이 수주한 성수 3지구 래미안 레비르 성수만 봐도 평당 공사비가 1,210만 원으로 책정됐거든요 이게 단순히 공사비만의 문제가 아닌 게, 인근 서울숲리버뷰자이처럼 이미 자리를 잡은 대단지들 입장에서는 향후 신축들과의 격차가 어떻게 벌어질지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사비가 이 정도로 뛰면 일반 분양가도 밀어 올릴 텐데, 그 가격을 시장이 받아줄 수 있을까요? 그러다 보니 성수 4지구가 높이 제한 때문에 77층에서 64층으로 계획을 바꾼 것도 비용과 현실 사이의 타협점으로 보입니다. 층수를 높일수록 공약했던 랜드마크 효과는 커지겠지만, 평당 공사비가 1,500만 원을 넘길 수도 있다는 예측은 보유자들에게 상당한 압박이 될 수밖에 없겠네요 그래도 초고층이 주는 상징성도 분명히 크지만, 조망 간섭이나 실거주 쾌적성 면에서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지금의 서리자 위상을 넘어서려면 단순한 높이 경쟁보다는 분담금을 납득시킬 만한 독보적인 상품성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수동의 미래 대장주 자리는 천문학적인 사업 비용을 집값 상승분으로 온전히 치환할 수 있느냐에서 판가름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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