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짓궂은펭귄
1개월 전

성수현대 몰리는 빌라 이탈 수요 보니 양극화 장세 굳어지겠네요

요즘 빌라 전세보증보험 때문에 시끄럽죠. 역전세 걱정에 보증보험 가입 요건까지 깐깐해지니까 빌라 살던 분들이 대거 아파트로 눈을 돌리더라고요. 성동구 빌라촌 전전하던 전세금이 이제는 성수동 아파트나 재개발 쪽으로 쏠리는 게 눈에 보여요. 근데 이분들이 왜 하필 성수동을 보느냐? 삼표부지에 81층 랜드마크 들어온다 하고, 성수1지구는 시공사 입찰보증금만 1,000억 원을 낼 만큼 돈이 모이고 있거든요. 이런 확실한 호재가 받쳐주니 불안한 빌라보다는 아예 돈 더 얹어서 성수현대 같은 곳으로 '몸테크' 하러 들어오는 거죠. 성수 리베니크 자이 같은 대형 단지가 들어설 준비를 하는데 빌라 가격이 버틸 수 있을까요? 보증금 못 돌려받을까 봐 잠 못 자는 빌라 전세 수요는 결국 안전한 아파트로 수렴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흐름이 성동구 내에서 아파트와 빌라의 가격 차이를 더 크게 벌리는 기폭제가 될 거라 봐요. 결국 용산공원 개발이 늦어지든 말든 성동구는 독자 노선을 걷게 될 거예요. 빌라에서 이탈한 자금이 성수동 개발 호재와 맞물리면서 아파트 시장만 더 견고하게 우상향하는 거죠. 이제는 성동구 안에서도 아파트냐 아니냐에 따라 자산 가치가 완전히 갈리는 양극화 장세가 굳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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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이한기
    1개월 전

    보증보험 126% 룰 때문에 빌라는 이제 전세 놓기도 겁나요. 성수동 아파트 쪽은 확실히 전세 수요가 탄탄하더라고요.

  • 용감한펭귄
    1개월 전

    성수1지구 1000억 보증금 냈다는 소리 듣고 저도 성수현대 임장 다녀왔어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 다른사막여우
    1개월 전

    빌라 사는 서민들만 죽어나는 거죠. 아파트값은 저 멀리 가버리고 전세 사기는 무섭고... 참 답답합니다.

    밝은갈매기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빌라 기피가 심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성수동 빌라 지분 가격은 재개발 기대감에 안 떨어지지 않을까요? 아파트랑은 또 다른 시장이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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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석솔
    1개월 전

    성수 리베니크 자이 이름도 고급지고... 삼표부지 개발까지 되면 성동구는 그냥 강남이랑 어깨를 나란히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