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박규하
1개월 전

성수현대그린 직접 보니 평형 구조가 생각보다 실속 있네요

성수동 임장을 다녀오다 성수현대그린 33평형 내부를 직접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30년이 넘은 구축이다 보니 전형적인 2베이 구조더군요. 요즘 신축의 4베이 평면과 비교하면 거실 폭이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전용면적 대비 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트여 있어 개방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세대수가 219세대인 소단지라 평형이 23평과 33평 딱 두 가지로 단조로운 편인데, 이게 오히려 단지 내 거주 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비슷하게 묶어주는 요소로 보입니다. 실제로 33평은 방 3개 화장실 2개 구성이라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94년식 아파트의 특성상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광폭으로 빠진 점이 인상적이더군요. 요즘 아파트들은 확장이 필수지만 여긴 발코니를 그대로 살려 창고나 화단으로 쓰는 세대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구조 변경 없이 원형 그대로 쓰기에는 수납공간이 조금 타이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결국 인테리어로 구조적 한계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실거주 만족도의 핵심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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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많은표범
    1개월 전

    구축 2베이는 광폭 베란다가 서비스 면적이라 확장만 잘해도 30평대 후반 느낌 나죠.

  • 먼순록
    1개월 전

    성수동 입지에 33평 구성이면 희소성은 확실한데 세대수가 좀 작아서 커뮤니티는 포기해야 합니다.

  • 차주정
    1개월 전

    23평은 복도식인가요? 복도식이면 복도 쪽 방 소음이나 보안 문제는 감안해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