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전략정비구역 64층에 삼성물산까지 들어오면 진짜 끝판왕일듯?
응봉 대림2차 2층이 17.5억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저 어릴 때 응봉산에서 내려다보던 그 동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요즘 성동구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특히 성전 쪽 시공사 판짜기 돌아가는 거 보니까 소름 돋더라고요. 삼성물산이 성수 3지구 수주하려고 상가 특화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엄청 공들이고 있다던데, 정작 2지구 현설에는 불참했다는 게 참 묘하죠? 덕분에 2지구는 DL이앤씨가 단독 입찰해서 수의계약 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하네요. 성수동에 아크로랑 래미안이 나란히 64층 랜드마크로 올라가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게 현실화되면 한강변 스카이라인 자체가 통째로 바뀌는 거임. 제가 이 동네 오래 살면서 느낀 건데, 성수는 이제 그냥 부촌 수준을 넘어설 것 같아요. 얼마 전에도 성수역 쪽 수제화 거리 걷다 보니까 예전 공장 자리에 힙한 팝업스토어들 들어찬 거 보고 격세지감 느꼈거든요. 주변 단지들도 이 열기 그대로 이어받는 분위기라 무서울 정도네요. 서울숲한신더휴 32평도 최근에 19.5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했다는 소식 들리는데, 결국 성수발 훈풍이 성동구 전체를 밀어 올리는 엔진이 된 것 같습니다.
댓글5개
- 먼올빼미1개월 전
성수 64층은 진짜 성동구의 자존심이죠. 래미안이랑 아크로 브랜드 타운 형성되면 압구정 건너편에서 봐도 위엄 쩔듯요.
- 슬픈펭귄1개월 전
응봉 대림2차는 재건축 설명회 하더니 바로 신고가네요. 저도 예전에 거기 살았었는데 지형은 좀 험해도 한강 조망 하나는 끝내줬던 기억이 납니다.
- 꼼꼼한오소리1개월 전
삼성물산이 3지구에 몰빵하는 이유가 있겠죠. 상가 특화하면 트리마제 부럽지 않은 명품 단지 나올 것 같아서 기대되네요.
- 채인영1개월 전
성수동 9년 전에는 빌라 16장이면 샀었는데... 그때 대출 좀 받아서라도 잡아둘걸 그랬어요. 지금은 대출 규제 때문에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져서 쳐다보기도 힘듬.
- 김혜주1개월 전
한강벨트 아파트들 상승세가 무섭긴 합니다. 결국 입지가 깡패라는 말이 딱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