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짓궂은족제비
2개월 전

성수아이파크 24.3억 찍고 드디어 등기 쳤습니다

성동구에서만 평생 산 토박이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성전' 옆자리 입성했어. 어릴 땐 이 근방이 그냥 공장 지대였고 두산위브 밑으로 다 낡은 집뿐이었는데. 격세지감이라는 게 이런 건가 싶어. 사실 2017년에 성수4지구 대지 50평짜리 상가주택이 16장이라 해서 고민만 했거든. 그때 용기 못 낸 게 한이 돼서 이번 불장에 자산 좀 불린 거 영끌해서 성수아이파크 42평 24.3억에 잡았어. 직전 신고가가 20.5억이라 고민도 됐지만. 조합설립 되고 속도 붙는 거 보니까 지금 안 사면 평생 성수동 못 들어오겠더라고. 확실히 구축 대단지랑은 주민들 분위기부터가 다르네. 동네 가게들도 세련된 곳만 들어오고 학원가도 점점 탄탄해지는 게 몸소 느껴져. 성수전략정비구역 완성되면 여긴 진짜 넘사벽 될 거야. 한강벨트 막차 탔다는 생각에 오늘 밤은 잠이 안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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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예쁜펭귄
    2개월 전

    24.3억이면 직전보다 꽤 올랐는데 용기가 대단하시다. 축하드려요!

  • 장오용
    2개월 전

    성수동 토박이가 인정하는 입지면 말 다 했죠 뭐. 부럽습니다.

  • 붉은닭
    2개월 전

    나도 예전에 성전 상가주택 16억 할 때 비싸다고 안 샀는데. 그거 지금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 킥함. 역시 부동산은 실행력이 답이네요.

  • 최미수
    2개월 전

    아이파크면 위치 좋죠. 입주 축하드림!

  • 허찬규
    2개월 전

    요즘 성동구 분위기 무서워요. 신고가 계속 터지는 거 보니 이제 시작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