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작은도마뱀
1개월 전

성수동 삼표 81층과 금호동 용적률 완화가 시급한 이유

금호두산 25평이 17.7억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놀라셨죠. 저도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진짜더라고요. 24년 10월부터 재건축 추진한다더니 기대감이 선반영된 모양인데, 이게 강남 빠지면 같이 출렁일 수 있는 금액이라 좀 무섭기도 하네요.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수치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럼 성동구 공급은 앞으로 원활할까요? 제가 이번에 분석 단지를 64개까지 늘려서 손품을 팔아봤는데, 금호두산 같은 재건축 시그널은 있지만 정작 핵심인 성수 삼표부지 81층은 국토부에서 제동을 걸었더군요. 랜드마크 고밀 개발이 막히면 결국 신축 수요가 해소되지 못하고 기존 구축들 호가만 계속 자극하게 돼는 구조입니다. 용산공원 부지에 임대주택 지으면 이 문제가 해결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평면적인 공공임대 공급보다는 규제 확 풀어서 성동구 같은 핵심지 용적률을 꽉 채워주는 게 중산층 주거 수요 흡수에 훨씬 효과적이죠. 고소득층이 원하는 랜드마크가 제대로 나와줘야 강남 쏠림 현상도 실질적으로 분산될 텐데 말입니다. 결국 인위적인 임대 공급보다는 노후 단지의 용적률 완화를 통한 빠른 재건축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삼표부지 81층 같은 상징적 개발이 성동구의 하락 방어 체력을 키우고 시장 전체를 상향 평준화할 거라 믿거든요. 숫자를 봐도 평면적 확장보다는 수직적 고밀 개발이 서울이라는 도시 체급에 맞는 방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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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김원이
    1개월 전

    17.7억이면 거의 마포 대장주 가격인데 금호동 기세가 무섭네요.

  • 김서종
    1개월 전

    임대주택보다는 확실히 삼표 81층 같은 랜드마크가 들어오는 게 동네 급지를 올리는 길이죠.

  • 이혜한
    1개월 전

    근데 국토부가 삼표 81층을 왜 막는 건지 구체적인 이유가 궁금하네요. 서울 경쟁력 차원에서도 손해인 것 같은데.

    탐스러운황새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층수 규제는 진짜 구시대적 발상인 것 같아요. 성수동 스카이라인 좀 멋지게 뽑아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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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아
    1개월 전

    용적률만 화끈하게 풀어줘도 공급 걱정은 덜할 텐데 정책 방향이 매번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