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오혜희
3개월 전

성수동양 32평 호가 3,800이면 성수동에선 혜자 아닌가요

요즘 지방 미분양 터진다고 뉴스마다 난리라 다들 몸 사리는 분위기죠. 저도 예전에 '단지 크면 장땡'인 줄 알고 외곽 대단지 상투 잡았다가 피눈물 흘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 보유 기간 내내 분양가 근처에서 노는 거 보면서 입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배웠음. 그 뒤로는 무조건 입지만 봅니다. 성동구 성수동양 이거 한번 보세요. 2001년식에 딱 142세대밖에 안 되는 전형적인 꼬마 단지입니다. 근데 위치가 성수동이고, 성수전략정비구역 옆에서 조용히 기회를 엿보고 있단 말이죠. 지금 32평 호가가 평당 3,800만 원에서 4,50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성전 브랜드 단지들 60층 넘게 들어오기 시작하면 여긴 그냥 그 인프라 같이 누리는 셈입니다. 대단지 웅장함만 고집하다가는 저처럼 상승장 다 지나가고 뒷북만 치게 됩니다. 진짜 보석은 남들 눈에 안 띄는 곳에 박혀 있기 마련이거든요. 덩치 큰 깡통보다 작아도 알찬 게 결국 효자 노릇 합디다. 과거에 제가 숫자만 보고 덤비다가 놓쳤던 그 감각이 이 단지 보니까 다시 살아나네요. 여러분은 저처럼 겉모습에 속아 기회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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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이은기
    3개월 전

    142세대라 거래가 뜸해서 그렇지 입지만 보면 성수동에서 이만한 틈새가 없죠.

  • 외로운돌고래
    3개월 전

    호가 3,800이면 확실히 메리트 있네. 성전 들어가기엔 총알 부족한 분들한테는 대안이 될 듯.

  • 진지윤
    3개월 전

    나홀로 단지라고 무시하다가 나중에 껑충 뛰는 거 한두 번 본 게 아님. 특히 성수동은 땅값 자체가 깡패라 세대수 크게 상관없어요.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으로 놓쳤다가 지금은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 바람직스러운참새
    3개월 전

    저는 일단 성수동양 전세가율부터 좀 더 체크해보려고요. 갭이 너무 벌어지면 부담스러워서요.

  • 주혜연
    3개월 전

    거주 점수 84점이면 실거주 만족도는 검증된 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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