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저3657

성동구 클린수주 가이드라인,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성동구청이 이번에 건설사 8곳 불러서 '마이너스 금리 금지' 가이드라인 세게 박은 거 보셨나요? 진짜 미친 행정력이다 싶은 게, 국토부 지침 근거로 마이너스 금리 제안을 아예 위법으로 공식화해버렸더라고요. 이제 시공사들이 꼼수 부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진 분위기인데 이게 우리 동네에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결국 성수전략정비구역이나 응봉동 일대 정비사업 속도에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진짜 밤새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오네요. 실거주 입장에서는 사업이 투명해지니 나중에 주차장 넉넉하게 뽑고 관리비 아끼는 데 도움 되겠지만, 투자 관점에서는 초기 분담금 부담이 확 늘어날까 봐 겁나네요. 이 동네 매매가 흐름이 워낙 가팔라서 전세가율이 탄탄하게 받쳐주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데, 행정 규제까지 이렇게 빡빡하니 진짜 빡치네요. 성수1지구는 이제 GS건설로 시공사까지 뽑혔는데 이런 규제가 혹시라도 사업성을 갉아먹어서 속도가 늦어지는 건 아닐까요? 이 동네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게 이제는 시공사 브랜드보다 구청의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가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응봉대림1차가 31평 21.3억 신고가 찍고 날아가는 게 다 이런 행정의 신뢰 때문인가 싶기도 합니다. 결국 지저분한 뒷거래 없이 깨끗하게 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지역 가치를 우상향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는 결론이 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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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저4287

    성동구청장 일 하나는 진짜 끝장나게 하네요.

  • 유저9781

    마이너스 금리 금지되면 초기 자금 확보가 관건이겠네요. 실거주 하실 분들은 미리 자금 계획 타이트하게 잡으셔야 할 듯요.

  • 유저2071

    와 미친... 진짜 성동구는 행정이 시장을 지배하네요. 클린수주 가이드라인 이거 다른 구에서도 따라할까 봐 겁나요. 조합원 입장에서는 당장 분담금 오르는 소리로 들리는데, 나중에 하자 보수나 브랜드 가치 생각하면 이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