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유저1284

성동구 오르는 거 보니 잠이 안 오네요.. 갈아타기 가능할까요?

요즘 성동구 신고가 찍히는 거 보면서 다주택자 지인들이랑 얘기해봤는데, 다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응봉대림1차 31평이 21.3억 찍었다는 소식 듣고 진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고민만 하던 곳인데 벌써 저만큼 멀어지나 싶어서 에휴... 뭐 하여튼 금호동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 84형도 22억 넘게 거래되는 거 보니 이제 성동구는 넘사벽이 되어가는 듯여. 결국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절대 안 깎아주는 게 ㄹㅇ 현장 분위기인 것 같아요. 다주택자들 입장에서는 전세가 귀하니까 급할 게 전혀 없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예전에는 세입자 눈치도 보고 수리해달라면 바로 해줬는데 요즘은 오히려 세입자들이 조용하다네요. 계약 갱신 때 올릴까 봐 알아서 고쳐 쓰는 분위기라는데 이게 참... 집 가진 사람들이 확실히 갑이 된 게 느껴져서 너무 부럽고 배 아프네요. 나도 저 대열에 합류했어야 하는데 영끌이라도 했어야 했나 싶고 막 그래요. 이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됐는데 이번에는 정말 신중하면서도 빠르게 따져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저처럼 망설이다가 기회 놓치고 후회하는 분들 계시면 경험 좀 공유해주세요... 우리 다 같이 따뜻하게 공감하며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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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저5566

    성동구는 진짜 불장이네요... 저만 뒤처지는 기분이라 너무 속상함 ㅜㅜ

  • 유저8309

    ㄹㅇ 공감합니다. 저도 응대1 보고 있었는데 가격 보고 포기했어요. 역시 결단력 있는 사람들이 돈 버는 세상인가 봐요.

  • 유저4698

    에휴... 저도 40대인데 남들 돈 벌었다는 소리 들으면 밤에 잠이 안 와요. 주변에 갈아타기 성공한 친구 보면 자극은 되는데 막상 내 집 팔고 옮기려니 손이 안 나가네요. 이런 망설임 극복하신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따뜻한 조언 한마디가 절실한 요즘이네요.

  • 유저3593

    글 보니까 저랑 처지가 비슷해서 눈물 나네요. 힘내세요!

  • 유저6773

    성동구 줍줍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ㅋㅋ 지금은 완전 거품 낀 느낌인데 또 오르니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