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대형 48억 찍혔네요. 고민할 때가 아닙니다.
옥수동 한남하이츠가 48억 찍는 거 보고, 성동구 등기 고민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자산 11억에 부부 합산 2억이면 객관적으로 나쁜 조건은 아닌데, 요즘 서울 집값 보면 박탈감 느끼는 거 ㄹㅇ 이해합니다. 사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접근해 보면요. 지난 1월에 한남하이츠 177㎡가 48억에 거래됐고, 옥수하이츠 114㎡도 37.7억을 찍었더군요. 이게 단순히 부자들만의 리그라고 치부하고 넘길 일이 아닙니다. 대형 평수가 상단을 뚫어주면, 그 온기가 중소형으로 전이되는 건 시간문제거든요. 부동산 시장에서 천장이 높아진다는 건 그 아래 평형들이 치고 올라올 공간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옥수동 대형이 이만큼 받쳐주면 인근 단지들도 하방 경직성이 강해질 수밖에 없죠. 현장 분위기 보니까 실거주 수요가 탄탄해서 급매물도 잘 안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남들 성공 사례 보고 무지성으로 따라가는 건 위험하지만, 데이터가 보여주는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지금 전세 살면서 현금 가치 녹는 거 지켜보는 것보다, 상단 열린 성동구에 진입하는 게 훨씬 신중한 판단입니다. 물론 무리한 영끌은 피해야겠지만, 11억 시드면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결국 대형이 밀어 올린 시세는 중소형이 메꾸게 되어 있고, 그 타이밍을 놓치면 진입 장벽만 더 높아질 뿐입니다.
댓글3개
- 유저9422
영끌은 지양해야겠지만 시드 11억이면 ㄹㅇ 훌륭하시네요.
- 유저5423
ㄹㅇ 공감합니다. 근데 성동구 대형 평수 돌아가는 꼴 보면 지금 전세 만기 기다릴 때가 아닌 것 같긴 해요.
- 유저7576
옥수하이츠 37억대 찍은 거 보면 하방 지지는 확실해 보이는데, 본인 가용 자금 안에서 옥수/금호 라인 급매라도 잡는 게 상책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