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바람직스러운고양이
1개월 전

서울숲한신더휴 24평, 6.7억 갱신권 쓰는게 맞을까?

서울숲한신더휴 24평 전세 만기 다가와서 밤잠 설치며 손품 좀 팔아봤음. 8월 3일에 24평 갱신 계약이 6억 7천에 찍혔는데, 직전 7월 말 신규 계약은 6억 5천이라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신규보다 2천만 원이나 비싸게 갱신한 셈인데, 동료들이랑 계산기 두드려봐도 이건 임차인이 타이밍을 놓친 건지 궁금함. 평수 넓혀서 갈아탈까 싶어 32평 전세를 봤더니 지난달 갱신가는 6억 5천이라 24평보다 더 저렴했음. 문제는 지금 32평 전세 호가가 8억까지 올라있어서, 갱신권 없이 새로 들어가려면 1.5억은 더 태워야 하는 상황임. 연봉 상승분이나 대출 금리 따져보면 2003년식 구축에 이 정도 추가 비용 지불하는 건 재무 계획상 무리라는 판단이 섰음. 결국 지금은 24평 6억 중후반대에 갱신하고 현금 비축하는 게 월급쟁이한텐 가장 확실한 전략이라 봄. 1,410세대 대단지라 관리비 메리트 있고 주차도 세대당 1.08대면 버틸만하니, 일단 시드 더 모아서 다음 급지를 노리겠음. 계획대로 자산 불리다 보면 이 타이밍이 맞았다는 걸 증명할 날이 오리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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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짧은황새
    1개월 전

    32평 호가가 8억이면 24평 6.7억 갱신도 감지덕지인 분위기네요... 요즘 전세 진짜 무섭습니다.

  • 한도지
    1개월 전

    직장인 입장에서 1.5억 추가 대출은 선 넘는 거죠. 현명한 판단임.

  • 김서오
    1개월 전

    저도 행당동 거주 중인데 여기 단지 주차가 좀 빡빡해도 살기엔 참 괜찮아요. 월급 아껴서 시드 모으는 게 정답입니다. 다들 비슷한 고민 하며 사는 것 같아 공감되네요.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