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름다운박쥐
1개월 전

서울숲한신더휴 1,410세대 대단지가 주는 여유로운 생활 밀도

이 동네로 이사 온 후 매일 아침 베란다 밖을 보며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이사 전에는 1,410세대나 되는 대단지라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막상 살아보니 이건 정말 저에게 찾아온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개 동이 적절히 배치된 덕분에 단지 내 생활 밀도가 생각보다 여유로워요. 32평형 위주로 구성된 큼직한 단지라 그런지 산책로도 잘 닦여 있더라고요. 집 근처를 천천히 걷다 보면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이 느껴져서 마음이 참 편안해집니다.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동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른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예요. 제 경우엔 101동에서 104동 쪽 라인인데, 여기는 지하 3층까지 주차장이 연결돼서 참 편함. 다만 동별로 엘리베이터 연결 여부가 다르다고 하니 이건 미리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세대당 주차는 1.08대라 밤늦게 오면 자리가 넉넉하진 않을 수 있지만요. 그래도 왕십리역까지 라체르보 공원 가로질러 10분이면 가니까 차 쓸 일이 줄어들긴 하네요. 단지 규모에서 오는 쾌적함과 입지적 장점이 잘 어우러진 곳이라 저는 아주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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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최강찬
    1개월 전

    저도 여기 사는데 단지 안 산책로가 진짜 보물이에요. 밤에 걷기 너무 좋음.

    표다별
    1개월 전

    세대당 주차 1.08대면 요즘 기준으론 좀 빡빡하지 않나요? 대단지라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도 꽤 걸릴 것 같은데 실제론 어떤지 궁금하네요.

    답글 1개 펼치기
  • 장이윤
    1개월 전

    101동 쪽은 대로변이라 가끔 소음이 들린다는 얘기도 있던데, 작성자님 라인은 조용한가 보네요. 부럽습니다!

  • 약빠른비버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신축들처럼 빽빽한 느낌이 아니라 동 간격이 좀 있어서 숨통이 트이죠. 32평형 가격이 19억 넘어가면서 예전만큼 가성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 입지에 이 규모면 성동구에서 손꼽히는 거주 환경인 건 확실한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