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냘픈수달
1개월 전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1차 실거주 환경 직접 걸어보니 고민되네요

성수동 갈아타기 보러 다니면서 여기만큼 위치 묘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1차 드디어 작년 12월에 입주해서 이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지나가다 보면 확실히 825세대 신축이라 그런지 단지 정돈된 느낌은 진짜 부러웠어요. 근데 직접 단지 밖으로 나와서 걸어보니까 생각보다 동선이 독특하네요? 성수역이나 뚝섬역까지 가는 길이 아주 가깝지도, 그렇다고 못 걸을 정도도 아닌 애매한 느낌... 장 보거나 가볍게 산책 나갈 때 주변에 바로 붙은 상권보다는 조금 걸어 나가야 하는 구조 같아요. 주변에 공장이나 구축들이 섞여 있어서 밤에는 분위기가 어떨지 좀 걱정되긴 하더라고요. 물론 신축 단지 안이야 주차 1.2대 수준으로 깔끔하게 나오겠지만 밖은 또 다른 얘기니까요. 주변에 대형 마트가 바로 앞은 아니라 배달 위주로 생활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 ㅠㅠ 하... 그래도 성수동1가라는 입지 자체가 주는 설렘은 포기가 안 돼요. 슬세권으로 누리기엔 아직 주변이 다듬어질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긴 하지만요. 결국 이 동네의 거친 매력과 신축의 깔끔함 사이에서 고민만 깊어지는 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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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탁배호
    1개월 전

    저도 거기 임장 다녀왔는데 길목이 좀 좁아서 밤엔 무서울 것 같기도 해요 ㅠㅠ

  • 뜨거운나비
    1개월 전

    입주 축하드려요! 성수동 신축이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는 거 아님? 부럽습니다 진짜.

  • 김원리
    1개월 전

    직접 살아보면 또 다를걸요? 원래 성수동이 그런 맛에 사는 동네라 적응하면 괜찮아요.

  • 푸르른판다
    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아예 역세권 구축으로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