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원용지
1개월 전

서숲푸2차 30억 거래설에 잠 못 자겠네요, 한강뷰 매물 다 사라지면 어쩌죠?

지금 성수동 한강뷰 매물 거둬들이는 소리 안 들리시나요? 저는 요즘 아침마다 실거래가 창 열어보는 게 일과인데 가슴이 자꾸 두근거려서 큰일이에요. 이 숫자를 놓고 보면 사실 서울숲푸르지오2차 국평 30억 거래설이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닌 것 같거든요. 성수아이파크 42평도 24.3억에 신고가를 쾅 찍었다는데, 한강변 가치는 정말 상상 초월로 가고 있나 봐요. 근데 여기서 걸리는 게 이번에 나온 2026 세제개편안이거든요. 비거주하면 세금으로 다 털겠다는데, 어느 집주인이 매물을 내놓겠어요? 다들 실거주하러 기어들어 오겠죠. 한 발 더 들어가면 성수동1가 삼표부지에 81층 랜드마크 들어서는 것도 서울시 건축위 통과됐다는데... 호재는 터지는데 세금 때문에 매물은 묶여버리면, 이건 뭐 가격이 폭발 안돼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한강뷰 끝자락이라도 잡아야 하나 싶은데, 매물 자체가 씨가 마를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주변에 갈아타기 성공하신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만 뒤처지는 FOMO 때문에 미치겠네요. 실제로 성수동1가 동아 아파트 같은 곳도 평당가 보면 이미 1억이 훌쩍 넘는데, 구축이라도 한강뷰 입지는 배신을 안 하는 것 같아요. 아마 맞을걸요? 나중에 돈 있어도 못 들어가는 '그들만의 세상'이 되는 건 시간문제인 듯해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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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안타까운원숭이
    1개월 전

    진짜 공감해요... 저도 옥수 살면서 성수 한강뷰만 보고 있는데 매물 잠기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음.

  • 가엾은표범
    1개월 전

    30억이 이제 시작일 수도 있다는 게 소름 돋네요. 정부가 오히려 매물 잠그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 먼새우
    1개월 전

    세금 무서워서라도 집주인들이 안 팔고 버티면 진짜 지옥 시작이죠. 저도 저번에 성수동 임장 다녀왔는데 분위기가 작년이랑은 아예 딴판이더라고요. 부동산 사장님들도 물건 없다고 한숨 쉬시는데, 이게 다 세제 개편 예고되면서 눈치싸움 들어간 결과 아닐까 싶음요.

  • 김준태
    1개월 전

    동아 아파트 입지면 구축이라도 충분히 승부 볼만하죠? 지금이라도 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