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밝은스라소니
1개월 전

삼표 81층이 가져올 행당대림 주변 하이엔드 벨트의 완성

요즘 성수동 삼표부지 개발 소식 들릴 때마다 이 동네 토박이로서 참 기분이 묘하네요. 거기 옛날엔 먼지 날리던 레미콘 공장이었는데 이제 지상 81층짜리 초고층 랜드마크가 들어선답니다. 용적률 919.7%를 적용받아 서울에서 손꼽히는 높이로 올라간다는데, 이게 단순한 건물 하나가 아니거든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시세를 넘보는 초고가 주복이 들어서면 성동구 주거 위상 자체가 강남권 수준으로 퀀텀점프하는 거죠. 이런 상징적인 변화가 행당동이랑 응봉동 시세를 그냥 둘 리가 없죠. 실제로 응봉대림1차 40평형이 최근 25억에 신고가를 찍으면서 하이엔드 벨트의 확장을 몸소 증명했어요. 3,404세대나 되는 행당대림도 이제는 그저 살기 편한 대단지를 넘어, 이 거대한 주거 벨트를 탄탄하게 지탱하는 핵심 배후 단지로 재평가받고 있네요. 여기에 무학여고가 2027년부터 남녀공학인 무학고로 바뀐다는 건 학군 인프라까지 완벽하게 재편된다는 뜻이에요. 그동안 이 동네 분들이 애들 중고등학교 문제로 고민하다가 강남으로 많이 떠났는데, 이제는 정주 요건이 채워지니 굳이 떠날 이유가 없어진 셈이죠. 결국 삼표부지 81층 개발은 성동구 일대를 강남과 비견되는 하이엔드 주거지로 변모시킬 확실한 트리거가 될 겁니다. 시세가 높아질수록 정비사업 속도는 더 붙을 수밖에 없고, 이 흐름은 앞으로 더 강력해질 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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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약빠른홍학
    1개월 전

    삼표 부지 레미콘 공장 시절 생각하면 진짜 천지개벽이죠. 81층 들어서면 조망권부터가 아예 다를 듯.

  • 정혁훈
    1개월 전

    응봉대림 25억이라니 대단하네요. 근데 그 가격이면 차라리 잠실 쪽 급매 잡는 게 낫지 않나요?

  • 신나은
    1개월 전

    무학여고 남녀공학 전환이 진짜 큽니다. 왕십리 뉴타운 쪽 중학교 고민하던 분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에요. 이제 성동구에서 학군지 찾아 멀리 갈 필요가 없네요.

  • 성실한꽃게
    1개월 전

    행당대림 3천 세대 넘는 위엄이 있죠. 실거주 만족도는 토박이들이 인정함.

  • 정수희
    1개월 전

    삼표 주복 분양가가 관건인데 아서포 시세 넘기면 진짜 성동구는 딴 세상 급지 되는 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