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호재 속 왕십리자이 신고가 보니 3040 실거주 기준 명확하네요
요즘 성동구 집값 움직이는 거 보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 전 왕십리자이 22평이 15.5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마트 가다가 부동산 사장님들 얘기하는 거 들어보니 매수 문의가 예전이랑은 공기부터 다르더군요. 아무래도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81층 개발 계획이 워낙 크니까요. 사업비만 4.8조 원이라니 인근 성수현대 같은 재건축 단지들까지 덩달아 기대감이 엄청나게 올라가 있는 분위기예요. 하지만 저처럼 애 키우는 3040 세대는 호재만 보고 들어가기가 참 조심스럽죠. 그래서 결국은 마장동이나 행당동 쪽 14억대 20평대 아파트들에 눈길이 더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살아보니 문화센터 가깝고 애들 유모차 끌기 편한 환경이 최고더라고요. 아무리 미래 가치가 좋아도 당장 애들 키우기 힘든 곳은 실거주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성수동 개발 수혜를 영향권에 두면서 완성된 양육 인프라를 즉시 누릴 수 있는 입지가 3040에겐 답인 것 같습니다. 저도 투자보다는 그냥 사는 입장에서 발품 팔아본 거라 가볍게만 참고해주세여.
댓글4개
- 조욱루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왕십리자이 가격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럴만하죠.
- 채승희1개월 전
성수동 호재가 워낙 강력하긴 한데, 애 키우는 입장에서는 행당동 쪽이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고요.
- 허준나1개월 전
글쎄요. 14억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강남권 소형 노리는 게 낫지 않나요? 성동구가 좋아지긴 했어도 그 가격이면 고민될 거 같은데 말이죠. 실거주랑 투자 사이에서 줄타기하기 참 어려운 시점이네요.
- 부드러운돌고래1개월 전
삼표 부지 개발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성수현대 재건축이랑 묶어서 보면 이 동네 가치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장 보러 나갈 때마다 부동산 호가 보고 한숨 쉬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