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부지 규제랑 금호두산 신고가 보면서 느낀 성동구의 하방
강남 초고가들이 수직하락 중이라며 분위기 흉흉한데 전 좀 다르게 봐요. 사실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맘고생 꽤나 해본 사람이라 하락 신호엔 예민하거든요. 근데 지금 성동구 강변 라인 돌아가는 꼴을 보면 단순한 일시적 반등 수준이 아닙니다. 최근 성수동 삼표부지 81층 랜드마크 계획에 국토부가 제동 걸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이게 규제라고들 하지만 역설적으로 여기가 그만큼 파괴력 있는 입지라는 걸 방증하는 겁니다. 성수부터 금호까지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이 아예 통째로 바뀔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특히 금호두산이 작년 10월부터 재건축 시동 걸더니 분위기가 확 바뀌었음. 얼마 전 25평형이 17.7억에 신고가 찍은 거 보고 다들 놀라셨을걸요? 단순히 거품이라기엔 강변 대단지의 재건축 기대감이 가격에 녹아들기 시작한 거죠. 물론 강남 빠지면 마용성 급매물 쏟아질 거라는 비관론도 일리는 있습니다. 아마 한두 건 정도는 3억씩 빠진 던지기 매물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81층 랜드마크랑 금호동 고층 재건축이 완성될 미래를 그려보세요. 지금의 이 수치는 나중에 '그때가 기회였지' 싶을 바닥 다지기가 될 겁니다. 스카이라인이 높아지면 하방 경직성은 생각보다 훨씬 단단해지기 마련이니까요.
댓글2개
- 짙은홍학1개월 전
81층 들어오면 성수동 가치는 진짜 천지개벽이죠. 국토부가 태클 걸어도 결국은 시간 문제입니다.
- 송승오1개월 전
금호두산 17.7억은 좀 오버 아닌가요? 그 돈이면 준신축 다른 대안도 많을 텐데 재건축 속도가 관건일 듯.
김혁명1개월 전윗분 말씀도 맞지만 강변 입지라는 게 생각보다 무시 못 해요. 저도 금호동 쪽 재개발 보는데 하방 지지는 확실히 되는 분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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