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강변타운 19.8억 신고가와 응봉동 '헤쳐모여' 매물 실종
요즘 같은 장에 주식 레버리지는 무섭지만 성동구 입지 레버리지는 결이 다르죠. 철저하게 숫자 보고 움직이는 편인데 이번 응봉동 흐름은 계산기를 두드리게 만듦. 대림강변타운 32평이 7월 16일에 19.8억으로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직전 19억 대비 8,000만 원이나 점프했는데, 현재 매물이 딱 1개뿐이라는 사실이 더 무서움. 주변 응봉대림1차는 매물이 0개고, 2차도 4개밖에 안 남았어요. 부모님 근거리에 거주하려는 '헤쳐모여' 세대들이 매물을 소리 없이 걷어가는 중입니다. 갈아타기 후 관리비랑 대출 이자 등 생활비 증가분을 월 150만 원 선으로 계산 끝냈음. 이 정도면 감당 가능하다는 숫자가 나왔는데, 문제는 매물 소화 속도가 제 예측 범위를 벗어남. 민선 9기 성동구 정비구역 속도가 타 구 대비 늦다는 불만이 많지만 시장은 다르게 반응하죠. 정책 청사진보다는 가족 인접성이라는 실질적 수요가 가격 방어선을 20억 턱밑까지 밀어 올렸음. 숫자가 나오면 결정하겠다는 제 원칙이 매물 실종이라는 변수 앞에 무력해지네요. 분석보다 선점이 우선인 장세가 오고 있는 것 같음. 진짜 그래요. 나도 처음에는 헷갈렸어.
댓글5개
- 임승나1개월 전
갈아타기 계산기 두드리다 매물 다 놓치겠음.
- 재미있는코끼리1개월 전
응봉동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서 부모님들이 자식들 옆으로 불러들이는 수요가 진짜 많아요. 저도 그래서 지금 대기 중입니다.
- 이다린1개월 전
저도 생활비 증가분 체크 중인데 19.8억이면 취등록세까지 해서 자금 계획 다시 짜야겠음. 응봉현대 9개 남은 거라도 봐야 하나 고민되네요.
- 서러운하마1개월 전
데이터 분석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깔끔함. 저도 성동구 정비사업 속도 답답해서 갈아타기 망설였는데, 대림강변타운 신고가 보니까 입지는 속도를 이긴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물 1개 남은 거 그거 아마 오늘 내일 할걸요?
- 김은인1개월 전
결국은 가족 옆이 최고임. 상급지 갭투자보다 이게 더 무서운 수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