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파크힐스 25.5억 신고가, 부모님 옆으로 '헤쳐모여' 하는 실거주 저력일까?
최근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34평이 25억 5,0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음? 처음엔 수치 보고 눈을 의심했는데, 현장 분위기 보면 이게 단순 거품이 아니라는 게 체감되더군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 가격을 받아내는지 궁금해서 좀 계산기를 두드려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부모님 도움 받아 육아 해결하려는 3040 세대의 '헤쳐모여' 수요가 정답이었음. 맞벌이 부부가 애 키우려면 결국 부모님 사시는 단지 안이나 바로 옆으로 붙어야 하거든요. 이번 금호파크힐스 25.5억 실거래도 결국 실거주랑 육아 인프라를 동시에 잡으려는 '가족 결합형' 매수세가 붙은 결과라 봅니다. 제 월급 실수령액에서 대출 원리금 떼면 남는 돈이 빠듯하긴 한데, 이 정도면 감당 가능할까요? 치밀하게 계산해 보니 지금 성동구 신축급 대단지 진입 안 하면 10년 뒤엔 아예 기회가 없을 것 같음. 부모님 댁이랑 5분 거리 유지하면서 직주근접까지 챙길 수 있는 입지는 서울에 몇 안 되니까요. 결국 성동구의 이런 강력한 실거주 수요는 정책 변화에도 쉽게 안 꺾일 거라 확신함. 가격이 무거워도 가족 단위로 뭉치려는 수요가 대기 중이라 우상향 기조는 당분간 계속될 듯합니다.
댓글6개
- 김용이1개월 전
결국 육아 때문에 친정이나 시댁 옆으로 가는 게 최고임. 저도 센트라스 고민 중인데 가격이 안 내려가네요.
- 산뜻한다람쥐1개월 전
25.5억이라니... 제 월급으로는 엄두도 안 나지만 부모님 찬스 있는 분들은 확실히 공격적으로 들어오시는 듯.
- 슬픈고양이1개월 전
신고가 경신되는 거 보면 무섭긴 한데, 막상 애 키워보면 왜 금호동 오려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얼마 전에 등기 쳤어요.
- 둥근고양이1개월 전
오세훈 시장이 공급 푼다고는 하는데 성동구는 이미 완성형이라 더 들어설 땅도 없음. 지금이 제일 쌀 때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 김훈예1개월 전
대출 이자 계산해 보면 숨이 턱 막히지만 10년 뒤 생각하면 지금이 기회죠.
- 박지태1개월 전
헤쳐모여가 진짜 무서운 게, 한 번 들어오면 매물을 안 내놓음. 실거주 만족도가 너무 높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