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검은나비

금호파크힐스 21.6억 거래와 종부세 완화가 만드는 심리적 요새

엊그제 금호동 쪽 지인하고 통화하다가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 26평이 21.6억에 거래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년 전고점이 21.8억이었던 걸 생각하면 사실상 가격을 다 회복한 셈이라 차익 실현보다는 이제 어떻게 지킬지 고민하는 눈치더군요. 그러다 보니 마침 정부에서 종부세 기본공제를 14억으로 높인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1주택자들 계산기가 바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시가 20억 정도까지는 종부세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오니까 성동구 실거주자들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이는 느낌예요 보유세 부담이 줄어들면 금호파크힐스처럼 시세가 탄탄한 단지 소유주들은 굳이 지금 급매로 던질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세금 때문에 떠밀려 팔아야 했던 유동성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단지 전체의 가격 하방 경직성이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이번 조치가 성동구 핵심지 매물 잠김을 심화시키고 갈아타기 대기 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진입 문턱을 높이는 심리적 요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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