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두운바다거북
금호대우 25년 토박이가 본 주변 생활환경과 동선
금호대우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동네가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에는 이 근처가 참 투박했는데 지금은 인프라가 정말 좋아졌죠. 여긴 단지 밖으로 나가는 순간부터 생활권이 확 나뉘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장보기는 보통 금남시장 쪽으로 걷거나 차로 금호역 쪽 마트 이용하는 게 일상인데요. 경사가 좀 있는 편이라 처음 오시는 분들은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1,100세대 넘는 대단지라 단지 안팎으로 정비는 잘 되어 있는 편이고요. 입주한 지 25년 4개월 경과된 구축이라도 관리가 꾸준해서 그런지 정감이 갑니다. 대중교통은 옥수역이나 금호역 이용하는 동선이 사람마다 다를 텐데, 제 경우엔 마을버스로 환승해서 가는 게 가장 편하더라고요. 한강공원도 마음만 먹으면 걸어갈 만한 거리라 산책하기엔 참 좋습니다. 이런 언덕 지형의 생활 동선이 익숙해지면 참 살기 좋은 동네인데, 평지 생활만 하셨던 분들이라면 적응 기간이 조금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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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한성이
금남시장 가까운 게 진짜 큰 장점이죠. 먹거리도 많고 활기차서 좋아요.
- 귀여운사슴
언덕이 좀 빡세긴 하죠. 그래도 성수나 강남 접근성 생각하면 이만한 입지도 드문 거 같습니다.
- 이세가
마을버스 배차 간격은 어떤가요? 출퇴근 시간에 너무 붐비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