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스톤 18억 시대에 상대원2구역 갈등이 시사하는 구성남 투자 전략
구성남 산성역 헤리스톤 입주권이 18억을 찍었다는 소식 들으셨죠. 과거에 제가 이쪽 복정동이랑 신흥동 일대 조용할 때부터 봐왔는데, 이제는 정말 신축 14억이 바닥이라는 게 실감이 납니다. 현금 30억 들고 계신 분들도 막상 잠실 20평대랑 여기 대장주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점이네요. 그런데 같은 구성남 안에서도 분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 참 무섭습니다. 입지가 좋은 산성역 인근 A구역들은 시세가 단단하게 받쳐주는데 반해, 부도심권인 상대원2구역은 상황이 좀 복잡해 보여요. 이주 시작한 지 5년이나 됐는데 시공사 교체 얘기가 나오고 이주비 대출 보증까지 중단된다는 공문이 돌고 있거든요. 자금이 묶인 조합원들 심정 생각하면 저도 투자 선배로서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이번 8/13 대책으로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 규제가 풀린다고는 하죠. 하지만 상대원2구역처럼 시공사 갈등이 본질인 곳은 이런 정책 수혜가 바로 닿기 어렵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추가 보증이 2027년부터나 적용된다는데, 그 사이 벌어질 입지별 양극화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돈의 흐름은 리스크가 없는 곳으로 먼저 쏠리게 되어 있습니다. 30억이라는 큰 자산을 굴릴 때는 무엇보다 '확실성'에 배팅해야 합니다. 불확실한 재개발 구역에서 몸테크하며 마음 졸이는 것보다, 이미 지표가 증명된 헤리스톤 같은 대장주를 선점하는 게 낫죠. 지금은 18억이 고점 같아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이 지역의 기본기가 시세를 결국 우상향시킬 겁니다.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곳은 일단 지켜보고 신축 대장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게 지금은 정답으로 보여요.
댓글2개
- 김선영1개월 전
결국은 급지 싸움이네요. 30억이면 저라도 머리 아픈 재개발보다는 확실한 신축 대장주로 갈 것 같습니다.
김태정1개월 전에이, 그래도 상대원 쪽은 나중에 인프라 다 들어오면 반등 폭이 더 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는데 너무 보수적으로 보시는 듯함.
답글 1개 펼치기 - 날카로운사자1개월 전
상대원2구역 조합원인데 정말 피가 마릅니다. 시공사 공문 직접 보니까 한숨만 나오는데 윗분 말씀대로 신축이 답이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