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푸르른꿀벌
1개월 전

해링턴스퀘어신흥역이랑 8월 고시 구역들, 딩크족이면 지금이 기회죠

대출 묶이니까 오히려 구성남 10~14억대 매물들이 무섭게 나가고 있네요. 특히 딩크족 부부들이라면 해링턴스퀘어신흥역 같은 초역세권 신축이나 이번에 지정 임박한 구역들이 실거주와 투자를 다 잡을 마지막 승부처라고 봅니다. 내가 90년대부터 복덕방 드나들며 산전수전 다 겪어봤는데, 정비구역 지정 고시는 시세 분출의 확실한 신호탄이거든요. 이번 8월에 수진2구역이나 단대구역 포함해서 5개 구역 고시가 떨어지면 판이 완전히 바뀔 겁니다. 산성역 헤리스톤 34평이 17.9억 찍는 거 보고 다들 거품이라 말들 많죠? 근데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15억 이하 단지들은 풍선효과 때문에 매수세가 더 붙을 수밖에 없어요. 미도 24평이 9.2억까지 치고 올라오며 신고가 쓴 것만 봐도 시장 에너지가 어디로 흐르는지 보이지 않습니까. 아이파크분당 64평 같은 대형 주상복합은 23.5억에 신저가가 나오며 조정받고 있는데, 오히려 젊은 부부들은 관리 편하고 지하철 바로 붙은 해링턴스퀘어신흥역 같은 곳을 선호하더군요. 요즘 애들은 우리 때처럼 몸테크 안 하려 하니까, 이런 직주근접 단지가 결국 대장 노릇 할 겁니다. 결국 부동산은 장기 보유가 이기게 되어 있어요. 규제가 수요를 아예 죽이는 게 아니라 옆 동네로 밀어내는 형국이라, 8월 고시 이후에는 지금 가격도 옛날 이야기하며 아쉬워할 상황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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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문정유
    1개월 전

    베테랑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젊을 때 더 공격적으로 들어갈걸 맨날 재기만 하다가 기차 놓친 게 한두 번이 아니네요.

  • 박빈석
    1개월 전

    해링턴스퀘어신흥역은 입지가 깡패라 딩크족들 환장하죠. 근데 8월 고시되면 프리미엄 더 붙을 텐데 지금이라도 잡아야 하나 고민이 깊어집니다.

  • 김아성
    1개월 전

    미도 9.2억 실거래 뜬 거 보고 구성남 무시하던 사람들 다 조용해졌음. 결국 대출 규제가 외곽 갭 메우기만 도와주는 꼴이라니까요.

  • 김안태
    1개월 전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제가 보기엔 수진2나 단대구역 용적률 상향된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사업성 좋아지면 속도도 붙을 테니 실거주 겸해서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