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박인세
1개월 전

한솔5단지 17억 투자금 보니 구축 특수 세대가 마냥 정답은 아니네요

구축 살다 보면 층간소음 때문에 탑층 테라스나 1층 필로티 세대 눈여겨보시는 분들 많죠. 인테리어 예쁘게 해놓고 사는 분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한데요. 다만 한솔주공5단지처럼 리모델링 이주까지 완료된 곳들 사례를 보면 좀 냉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여긴 현재 시세 12억에 분담금만 5억 원 정도로 잡혀서 총투자금이 17억 수준이거든요. 특수 세대라고 공간은 넓게 쓰겠지만 리모델링 추진할 때 그만큼 높은 분담금을 감당할 체력이 있는지 등기부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은행주공 재건축 이주나 신흥1구역 관리처분인가 전망을 봐도 결국 속도가 생명입니다. 건설사들이 입찰장에 들어올 때는 조합원들의 분담금 실행력을 가장 먼저 보거든요. 사업성이 애매한 곳은 아무리 단지가 예뻐도 삼성물산 같은 1군 시공사가 눈길조차 안 주는 게 현실이죠. 8/13 대책으로 이주비 대출 총량제에서 제외되는 단지들이 생기면서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겁니다. 정부 혜택을 못 받는 단지의 특수 세대는 나중에 처분할 때 리스크가 더 클 수밖에 없어요. 결국 대형 건설사가 안 들어오는 곳은 그만한 금융적 이유가 다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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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탐스러운강아지
    1개월 전

    특수 세대는 살 때는 좋은데 정비사업 들어가면 감평가 대비 분담금 계산할 때 골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서류상 혜택을 명확히 체크해야죠.

  • 우직한나비
    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실거주 만족도 생각하면 층간소음 없는 탑층 테라스가 최고 아닐까요? 분담금 좀 더 내더라도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