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힘찬하마
1개월 전

판교원5단지 19억 넘었네요, 신흥역하늘채 랜더스원도 따라갈까요?

안심신탁사업이다 뭐다 해서 임대 시장은 시끌시끌한데, 정작 매매가는 판교 쪽에서 사고를 쳤더라고요. 방금 확인해보니까 판교원5단지푸르지오 32평이 19억 3,000만 원 찍으면서 신고가 새로 썼네요. 불과 얼마 전 기록이 18억 9,000이었는데 그새 4천이 훌쩍 올랐습니다. 이게 단순히 판교만의 잔치로 끝날 일이 아니거든요. 대장주가 길을 터주면 결국 구성남 원도심 핵심지들도 어깨를 맞출 수밖에 없죠. 특히 8호선 라인에서 2,000세대 넘는 신흥역하늘채랜더스원 같은 곳들은, 판교나 잠실 접근성 생각하면 지금 가격이 꽤나 매력적으로 보이는 시점입니다. 물론 일각에서는 성남 원도심 마지노선이 산성역까지라며 선을 긋기도 하더라고요. 포레스티아나 헤리스톤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그 안쪽은 글쎄라는 시각인데, 제가 이 동네에서 수십 년 살아보니 입지의 힘은 결국 확장되기 마련입니다. 신흥역 초역세권에 평지 신축 대단지라는 조건은 외지인들은 잘 모르는 엄청난 강점이거든요. 예전 이 동네가 비탈길에 낡은 집들만 가득했던 걸 기억하는 분들은, 지금 랜더스원이 들어선 자리가 얼마나 천지개벽했는지 아실 겁니다. 언덕 때문에 고생하던 옛날 생각하면 뒷동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금은 그냥 다른 세상이죠. 이런 인프라 개선이 결국 판교발 훈풍을 받아내는 기초 체력이 되는 셈입니다. 비교를 해봐도 답은 명확하게 나온다고 봅니다. 판교 상급지가 19억대로 벽을 세워주면, 그 아래에서 8호선 직주근접 메리트가 있는 단지들이, 키 맞추기를 하며 하방 지지선을 탄탄하게 다지는 흐름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하시는 분들도 판교 움직임 보면서 랜더스원 같은 알짜 단지들 타이밍 잘 보셔야 합니다. 결국 시장은 가치를 아는 사람들에게만 기회를 열어준다고 생각해요. 저도 옛날엔 이 동네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는데, 지금은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판교가 치고 나가는 지금이 성남 원도심 똘똘한 녀석들 다시 봐야 할 때라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저는 일단 신흥역 일대 전세 수요까지 꼼꼼히 체크하면서 포지션 유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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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친절한나비
    1개월 전

    판교 19.3억 찍은 거 보고 소름 돋았음... 결국 돈은 정직하게 움직이는 듯해요.

  • 김리유
    1개월 전

    에휴, 옛날에 상대원 고개 넘어가던 생각하면 진짜 출세했죠 성남이. 랜더스원은 평지라 진짜 살기 편한데 외지인들은 언덕 타령만 하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 친절한독수리
    1개월 전

    신흥역하늘채 실거주 만족도 진짜 높아요. 단지 안에 내과도 있고 돌봄 센터도 있어서 애 키우기 이만한 데가 없거든요. 근데 산성역이 마지노선이라는 건 좀... 직접 와서 살아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텐데 아쉽네요.

  • 조성성
    1개월 전

    신고가는 언제나 무섭지만 그게 또 기준점이 되니까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