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포레파크원 24평 올수리 비용 vs 수진1구역 매수, 40대 가장의 마지막 선택
아이 학교 생각하면 이제는 정말 움직여야 하는데... 매일 밤 단지 검색만 하다가 눈이 침침해지는 40대 가장입니다. 지금 사는 집 정리하고 6억 언더로 맞추려니 영통포레파크원 24평형 저층 매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게 맞는지 밤잠을 설쳐요. 3,129세대 대단지에 청명역 역세권이라 환경은 참 좋은데 97년식이라 올수리는 필수겠더라고요. 샷시까지 싹 바꾸는 턴키 업체 견적을 알아보니 평당 200만 원은 우습게 넘는다는데, 그럼 인테리어비만 5천만 원 가까이 깨지는 셈이라 고민이 깊어집니다. 아예 눈을 돌려서 성남 쪽을 보면 마음이 또 흔들려요. 예전에 상대원 선경이 2020년에 3.1억 찍던 시절에 잡았어야 했는데... 그때 결정을 못 내린 제 손가락을 원망하면서도, 지금이라도 구성남 쪽 구축을 몸테크로 들어가는 게 자산 가치 면에선 나을까 싶기도 하거든요. 근데 수진1구역처럼 이제 막 관리처분인가 나고 이주 시작하는 곳들은 제가 가진 예산으로는 넘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몸테크를 하자니 아이 교육 환경이 걸리고, 그렇다고 영통으로 가자니 인테리어 비용 아까워서 손이 벌벌 떨리는... 진짜 퇴근길에 한숨만 나옵니다. 결국 구축 매수 후 올수리라는 건 '실거주 만족도'에 몰빵하는 선택이겠죠? 영통포레파크원 1, 2층 호가가 5.9억에서 6.5억 정도인데, 여기에 수리비 얹으면 사실상 7억 가까운 돈이 들어가는 거라 이게 과연 합리적인가 하는 의문이 자꾸만 드네요. 그래도 아내랑 이야기해보니 낡은 집에서 스트레스받느니, 차라리 턴키 업체 제대로 골라서 호텔처럼 고쳐 살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평당 150~180선에서 자재 타협하고, AS 확실한 지역 업체 위주로 리스트업 해보니 조금씩 갈 길이 보이는 것 같아요. 결국 고민만 해서는 답이 안 나온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영통 쪽 1층 매물 하나 더 보고, 인테리어 견적서 들고 바로 계약서 쓰러 가려고요. 더 늦어지면 아이 학교 전학 시기도 놓칠 것 같아 이제는 정말 제 판단을 믿고 밀어붙이기로 다짐했습니다.
댓글5개
- 아픈판다3개월 전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40대인데 아이 생각하면 환경이 제일이죠. 인테리어는 살면서 두고두고 만족하실 거예요.
- 문혜한3개월 전
영통포레파크원 대단지라 인프라는 확실하죠. 근데 24평에 5천 태우는 건 좀 과한 듯? 적당히 타협해서 3천 선으로 끊어보세요.
- 황재솔3개월 전
구축 올수리... 진짜 턴키 업체 잘 골라야 합니다. 잘못 걸리면 입주하고 나서도 계속 골치 아파요. 평당 견적보다는 실제 시공 사례 꼭 확인하고 진행하시길!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지만 응원합니다.
- 낭만적인날다람쥐3개월 전
수진1 관처 나고 분위기 장난 아니던데... 투자 생각하면 성남이 맞는데 실거주는 영통이 압승임.
- 엄기혁3개월 전
결국 지르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인테리어 예쁘게 하고 들어가면 새집 부럽지 않죠. 저도 덕분에 확신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