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6단지금호청구 11억대 진입, 학군지 탈출 대신 보석을 찾은 걸까요?
분당 학군지 프리미엄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에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어요. 주말에 양지마을이랑 이매동 쪽으로 임장 한 바퀴 돌고 왔거든요. 단지 입구 들어서는데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집값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고요. 내신 5등급제 개편 소식 들리니까 굳이 15억씩 주고 이매한신 20평형을 고집할 이유가 있나 싶음. 7월 13일에 거기 신고가 15억 찍었다는데 솔직히 제 예산으론 너무 버겁거든요. 반면에 양지6단지금호청구 23평형은 11억 1,000만 원까지 내려왔던데 이 정도면 진짜 보석 같은 가격 아닐까요? 아내는 자꾸 수지나 아산 탕정 쪽으로 아예 멀리 떠나자고 난리네요. 근데 저는 성남 실거주를 포기 못 하겠어서 계속 실랑이 중입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전세가랑 매매가 차이 계산해 보니 갭 규모가 딱 저희 가용 범위 안이라 더 미련이 남아요. 부모님은 위험하게 왜 지금 사냐고 반대하시는데, 저는 자꾸 눈에 밟혀서 미치겠습니다. 결국 학군지 거품 빠지고 나면 실거주 만족도 높은 가성비 단지들이 다시 평가받을 거예요. 지금은 다들 불안해해도 조만간 이 가격대가 바닥이었다고 무릎을 탁 치는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댓글7개
- 김오정2개월 전
저랑 비슷한 고민 하시네요. 저도 탕정 알아보다가 다시 분당 구축 보는 중임.
- 송루배2개월 전
양지6단지 11억대면 가격 메리트 확실하죠. 근데 와이프분이랑 합의부터 하셔야 할 듯... 가족 반대하면 진짜 힘들거든요.
- 늠름한오소리2개월 전
이매한신 15억은 진짜 좀 선 넘긴 했네요. 저라면 그 돈으로 다른 데 보거나 아예 갭 적은 양지 쪽으로 갈 것 같아요.
- 게으른나비2개월 전
내신 5등급제 때문에 분당 메리트 떨어진다는 건 공감해요. 그래도 인프라 무시 못 하죠. 실거주 한 채는 우상향이니까 소신껏 밀고 나가세요. 결국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시장입니다.
- 김욱라2개월 전
갭 규모 얼마 정도로 보시나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쪽지 드리고 싶네요.
- 우스운돌고래2개월 전
탕정은 너무 멀지 않나요? 직장 생각하면 성남 안에서 해결하는 게 베스트임.
- 김가린2개월 전
보석 같은 단지라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 발품 파신 보람이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