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더운표범
2개월 전

양지2단지청구 22.6억 신고가에 등기 쳤습니다, 분당은 결국 학군인가요?

어제 중앙공원 한 바퀴 돌고 오는 길에 단골 부동산 앞을 지나는데, 양지2단지청구 31평형이 22.6억에 실거래 찍혔다는 소식이 붙어 있더라고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요즘 내신 5등급제로 바뀐다고 애들 전략적으로 키우기 좋은 수지나 탕정 쪽으로 이사 간다는 집들이 꽤 보이거든요. 저도 사실 학군지 탈출 고민하다가 결국 이 동네가 주는 균질함을 못 버리고 이번에 큰맘 먹고 등기 쳤어요. 옆집 분도 얼마 전에 매물 내놨다가 신고가 소식 듣고 쏙 거두셨다는데, 오래 살다 보니 동네 분위기 바뀌는 게 참 묘하네요. 산운10단지로제비앙 32평형이 20.0억까지 내려갔다는 소식에 가슴 철렁한 적도 있지만, 양지청구 22.6억 신고가를 직접 보니 역시 입지가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공부야 어디든 시키기 나름이라지만, 분당에서만 느껴지는 이 특유의 안정감은 참 대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은 요즘 이런 신고가 소식이나 학군 변화에 대해 어떻게 체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오늘따라 동네 한 바퀴 돌다 느낀 생각이라 두서없이 공유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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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씩씩한날다람쥐
    2개월 전

    신고가 축하드려요. 분당은 결국 돌고 돌아 수내, 정자로 수렴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 정가희
    2개월 전

    양지청구 22.6억이라니 정말 대단함. 입지가 모든 걸 증명하네요.

  • 김한루
    2개월 전

    요즘 내신 때문에 탕정 간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국 인프라랑 민도 생각하면 분당만 한 곳이 없죠. 저도 1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예전이랑은 가격 체감이 아예 달라요. 오래 버틴 보람이 있으실 겁니다.

  • 김규연
    2개월 전

    산운마을 쪽은 신저가라 분위기 안 좋던데 여긴 또 딴세상인가 보네요.

  • 푸르른사슴
    2개월 전

    매물 거두신 이웃분 탁월한 선택이신 듯. 저도 수내 살지만 요즘 분위기 심상치 않아요.

  • 영리한다람쥐
    2개월 전

    실거주로 이만한 동네 찾기 힘들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