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교육 생각하면 역시 수내동 파크타운인가요? 22억 벽이 높네요
최근 3개월 정도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차 마실 때마다 빠지지 않는 얘기가 결국 수내동이더라고요. 아이가 이제 고학년 올라갈 준비를 하니까 다들 마음이 급해지는 모양이에요. 저도 손품 좀 팔아봤는데 파크타운 31평형 호가가 22.2억에서 22.5억까지 나와 있네요. 사실 얼마 전에 분당 아파트 매매가가 18억 후반대라는 얘길 듣고 좀 기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학군지로 유명한 단지들은 확실히 시세가 견고하게 버티고 있는 게 체감돼요. 얼마 전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청약 경쟁률이 35.3대 1까지 나온 거 보셨죠? 새 아파트 살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지만, 공부시킬 환경이나 학원가 접근성 생각하면 결국 구축 대단지로 회귀하게 되는 것 같아요. 파크타운 33평형도 21억에서 22억 선이라는데, 솔직히 이 금액이 평범한 주부 입장에선 무리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주변 엄마들 말 들어보면 중학교 배정 전에 들어와야 적응이 빠르다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돈도 돈이지만 아이가 새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가 제일 큰 고민이죠. 학원가 셔틀 타는 시간 아껴서 30분이라도 더 재우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잖아요. 대출 부담이 만만치 않겠지만 아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결국 무리해서라도 수내동 진입을 결정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아직 남편이랑 상의할 부분이 많지만 마음은 이미 파크타운 학원가 거리를 걷고 있는 기분이네요. 저처럼 아이 교육 때문에 무리해서 갈아타기 고민하시는 분들 다들 비슷한 심정이시겠죠? 고민은 길지만 아이를 위한 결단은 결국 부모의 몫인 것 같습니다.
댓글4개
- 이우강1개월 전
수내동은 정말 학군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되죠... 저도 파크타운이랑 양지마을 고민하다가 결국 여기로 왔는데 아이 만족도가 높아서 후회 안 해요.
- 장훈주1개월 전
호가 22억이면 진짜 많이 오르긴 했네요. 그래도 수내중 내정중 학군 포기하기가 쉽지 않죠. 저희 집도 애 아빠랑 맨날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습니다.
- 변하리1개월 전
퍼스트빌리지 낙첨되고 속상했는데 글 읽으니 다시 중심이 잡히네요. 신축도 좋지만 역시 애들 공부 시키기엔 구축 대단지 인프라가 최고인 듯싶어요.
- 좋은낙타1개월 전
애들 적응하는 거 금방이에요! 엄마가 마음 굳게 먹고 들어오시면 아이도 금방 친구 사귀고 잘 지낼 거니까 너무 걱정 마셔요. 학원가 정보 궁금하시면 댓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