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새우
3개월 전

수진1구역 관처 났는데 봇들2단지 19.9억 찍은 거 보니 현타 오네요

수진1구역 관리처분인가 고시 떴다는 소식 듣고 어제 퇴근길에 현장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이제 진짜 원주민들 이주 시작이라는데 동네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이랑 다르더라고요. 지금 제가 가진 예산에 영끌 대출까지 다 끌어모으면 수진1 진입은 가능할 것 같은데… 근데 하필 오늘 판교 봇들2단지이지더원 32평이 19.9억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을 봐버렸네요. 솔직히 수진1 들어가서 새 아파트 받을 때쯤이면 판교 턱밑까지는 쫓아갈 줄 알았거든요. 근데 대장주들이 저렇게 앞서가 버리면 제가 여기서 몸테크하는 게 맞는 건지 갑자기 확신이 안 섭니다. 직주근접 생각하면 무조건 성남 원도심인데, 20억 클럽 단지들 보니까 심리적 거리감이 꽤 느껴집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안 타면 영영 기회 없을 것 같아서 마음은 급한데, 이주비 대출 받고 분담금 낼 계산기 두드려보니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그래도 출퇴근 1시간씩 버리는 것보다는 여기서 승부 보는 게 실용적인 선택이겠죠. 결국은 핵심지 똘똘한 한 채가 답인 것 같아서 일단 이번 주말에 부동산 다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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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조그만사막여우
    3개월 전

    봇들2단지 19.9억이면 진짜 선 넘었음. 수진1도 나중에 그만큼 갈 수 있을까요?

  • 조그만낙타
    3개월 전

    직주근접이 최우선이면 수진1 관처 단계 진입은 나쁘지 않아요. 몸테크 기간이 좀 괴롭겠지만 완성되면 판교 부럽지 않을걸요.

  • 새로운갈매기
    3개월 전

    영끌도 체력이 있을 때 하는 법이죠. 3040이시면 그냥 지르시는 게 답임.

  • 이영연
    3개월 전

    저는 수진1구역 이주 시작하면 주변 전셋값 들썩일까 봐 그게 더 걱정되네요. 실거주 만족도 생각하면 신축 아파트 입주가 최고긴 합니다.

  • 이라혜
    3개월 전

    확실히 대장주들이 길을 닦아주니까 밑에서도 따라가는 모양새네요. 20억 찍는 거 보니까 성남 원도심도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 단아한닭
    3개월 전

    역세권이고 관처까지 났으면 이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출퇴근 시간 아낀다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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