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3구역 재개발이랑 위삼선 지연 소식, 이거 기회 맞을까요?
오늘 주말이라 마음먹고 성남 원도심 쪽 임장 한 바퀴 돌고 왔어요. 부모님은 그냥 직장 가까운 서울 구축 전세나 더 살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은 자꾸 이쪽으로 기울어서 고민이네요. 근데 방금 위례삼동선 예타가 4분기로 밀렸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기획예산처에서 정책성 보완 때문에 1~2개월 일시 중지 요청을 했다는데, 이거 사업 무산되는 건 아니겠죠... 사실 상대원3구역 공공재개발 추진되는 거 보면서 기대를 많이 했거든요. LH가 시행하니까 속도는 날 것 같은데, 하필 이 타이밍에 교통 호재가 삐끗하니까 심장이 덜컥해요. 지금 상대원3구역 추진위에서는 위삼선 역 위치를 대원파출소 사거리 쪽으로 옮기려고 엄청 노력 중이라는데... 노선이 확실히 잡혀야 초고층 재개발도 탄력을 받을 텐데 말이죠. 그럼 지금 같은 조정기가 오히려 진입하기 좋은 타이밍인 걸까요? 아니면 부모님 말씀대로 조금 더 보수적으로 지켜보는 게 맞을지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이전에 카페 분들이 성남은 '존버'가 답이라고 조언해 주셨던 게 계속 생각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임장 갔다가 뉴스 하나에 또 흔들리는 제 모습이 참 초보 티 나고 웃프네요. 결국 정책성 보완이라는 게 통과 확률 높이려고 전략적으로 속도 조절하는 거라 믿어보렵니다.
댓글7개
- 씩씩한새우1개월 전
위삼선은 원래 위신선이랑 엮여있어서 시간 좀 걸릴 줄 알았어요. 너무 일희일비 마세요!
- 안타까운새우1개월 전
상3 구역은 역 위치가 관건이긴 하죠. 대원파출소 쪽으로 오면 대박인데... 일단 4분기까지는 기다려봐야 할 듯요.
- 오지경1개월 전
저도 30대인데 부모님 의견이랑 안 맞는 거 진짜 공감돼요 ㅜㅜ 근데 결국 내 집은 내가 결정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 고달픈해달1개월 전
원도심 재개발은 호재 하나에 일희일비하면 정신병 와요. 그냥 LH 믿고 묻어둔다는 생각으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도 예전에 포레스티아 놓치고 후회 많이 했거든요.
- 멋진꽃게1개월 전
정책성 보완이면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 아닐까요? 안 될 사업이면 진작에 깠을 텐데 어떻게든 살리려는 의지 같아요.
- 무서운물총새1개월 전
임장 고생하셨음! 발품 판 만큼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높은스라소니1개월 전
근데 진짜 4분기에는 결과 나오겠죠? 자꾸 밀리니까 희망고문 당하는 기분이라 좀... 그렇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