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김세린
1개월 전

상대원2구역 분담금 5억 각오할 바엔 기입주 단지가 답일까요

상대원2구역이 결국 법원에서 DL이앤씨 시공권 유지 결정을 받아냈네요. 이게 참... 조합원들 입장에선 당장 시공사 교체 리스크는 덜었다고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본안 판결까지 또 지루하게 싸워야 하니 사업 지연은 불 보듯 뻔한 일이죠. 여기 4,885가구 대단지라 저도 옛날부터 눈여겨봤던 곳인데 공사비는 계속 오르고 사업 기간까지 늘어지면 분담금 4~5억은 금방이거든요. 옛날에 금빛그랑메종 24평 분양가가 4억 6천이었던 거 생각하면 지금 새로 들어가는 비용이 당시 집값 전체랑 맞먹는 수준이라 참 격세지감이네요. 옆 동네 산성역 포레스티아 59타입이 15억 찍으면서 시세는 탄탄하다지만 추가 분담금에 금융비용까지 합치면 재개발 입주권 총 투자금이 과연 메리트가 있나 싶어요. 실제로 수진1구역 같은 곳들도 최근 거래량이 뚝 떨어진 거 보면 사람들 심리가 이미 분담금 공포 때문에 관망세로 돌아선 게 확실해 보입니다. 결국 언제 입주할지도 모르는 재개발 붙잡고 속 태우느니 리스크 싹 제거된 기입주 대단지 급매를 잡는 게 훨씬 속 편한 시점이 아닐까 싶음. 저도 이 동네 오래 지켰지만 지금은 무리하게 모험하기보단 확실한 신축 매물로 눈 돌리는 게 현실적으로 더 현명한 선택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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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굳은코알라
    1개월 전

    상대원2구역은 진짜 산 넘어 산이네요... 그냥 마음 비우고 기다리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지도 몰라요.

  • 고마운고니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구성남 대단지 프리미엄이 있는데 15억 시세 생각하면 아직은 해볼 만하지 않나요? 나중엔 이 가격에 신축 절대 못 들어감.

  • 곧은고래
    1개월 전

    분담금 5억이면 진짜 후덜덜하네요 예전 분양가 생각하면 배 아파서라도 못 들어갈 듯 그 돈이면 차라리 포레 급매 찾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