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반가운두더지
1개월 전

상대원2구역 내분과 목동 보류 사태가 증명한 인허가 리스크의 실체

목동 통합심의 보류 사태를 보면서 단순히 건설사 역량 탓만 하는 건 본질을 한참 놓치는 거임. 인허가라는 게 결국 시공사 기술력 이전에 사업 주체인 조합의 리스크 관리에서 판가름 나기 때문임. 상대원2구역만 봐도 답이 나옴. 여기는 조합장 후보가 실거주 1년이나 5년 이상 소유라는 기본 자격 요건조차 의혹을 받으면서 행정이 멈춰버렸음. 2022년 선거 당시 토지대장 주소지가 수원으로 확인됐다는 얘기도 있던데 이런 기초적인 결함이 결국 사업을 늪으로 밀어넣는 거임. 내부에서 자격 논란 터지고 전 조합장 업무정지에 경찰 조사까지 겹치면 시공사가 할 수 있는 건 없음. DL이앤씨나 GS건설 같은 1군 브랜드가 들어와도 조합이 법적 분쟁에 휘말리면 인허가는 그냥 올스톱임. 브랜드만 보고 투자했다가 조합 내분으로 관리처분 이후 5년 넘게 빈 땅으로 남는 리스크를 주민들이 독박 쓰는 구조임. 결국 정비사업의 핵심은 시공사 네임밸류보다 조합의 법적 적격성과 갈등 조정 능력에 달려 있음. 아무리 화려한 조감도 가져와도 조합이 깨끗하지 못하면 인허가 문턱에서 다 걸러지게 되어 있음. 투자자라면 시공사 수주 역량보다 조합 집행부가 법적 리스크 없이 굴러가는지를 먼저 따져야 함. 목동 사태는 특정 건설사의 민낯이라기보다 정비사업 주체들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 부재를 경고한 사건임. 조합과 시공사가 투명하게 협력하지 못하고 행정적 구멍을 방치하면 사업 지연은 필연적임. 숫자로 계산해봐도 공사비 상승분 생각하면 이런 지연은 곧 수익률 파괴임. 한 줄 요약: 인허가는 시공사 브랜드가 아니라 조합의 도덕성과 행정 안정성에서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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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게으른토끼
    1개월 전

    상대원2는 진짜 조합 리스크가 시공사 브랜드 다 잡아먹는 케이스임. 이러다 공사비만 더 오를 텐데 답답함.

    정오빈
    1개월 전

    윗분 말에 동의함. 결국 조합원들 분담금만 늘어나는 꼴인데 브랜드가 밥 먹여주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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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리한오리
    1개월 전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시공사 탓하는 건 좀 웃기긴 함 ㅋㅋㅋ

  • 이지이
    1개월 전

    근데 시공사 교체한다고 하면 기존 업체들 소송 걸고 난리 날 텐데 그거 감당 되나? 상대원2구역은 지금 진퇴양난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