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예쁜하마
1개월 전

상대원 2구역 하루 이자 1억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유

안전진단 완화라고 다들 들떠있는데 저는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할까요. 복정2지구 신희타 본청약 8억 소식 들으셨죠? 사전청약 때 5억 3,800만 원 정도라더니 5년 만에 2.6억이 뛴 건데... 하, 진짜 월급 모아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는 속도네요 ㅠㅠ 결국 이렇게 분양가가 미쳐버리는 건 다 사업 지연 때문인 거 같아요. 지금 상대원 2구역만 봐도 하루 이자가 1억 원씩 나간다는데, 한 달이면 30억, 1년이면 360억... 진짜 소름 돋지 않나요? 이런 엄청난 돈을 시공사가 그냥 하늘에서 가져오진 않을 거잖아요. 결국 눈에 안 보이는 공사비를 줄이거나 마감재에서 티 안 나게 깎을 텐데, 그게 결국 우리가 입주해서 겪는 하자 문제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되는 거죠. 남들은 갈아타기 잘만 하던데 저는 이런 내홍 소식 들으면 겁부터 나요. 1군 브랜드라고 믿었다가 나중에 하자 때문에 속 썩을 거 생각하면 하... 실행에 옮기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고 한편으론 너무 부럽습니다. 이자 폭탄 감수하고라도 시공사 바꾸는 게 맞는지 정말 모르겠음. 결국 이자 비용 전가를 품질 저하로 메꾸는 구조를 끊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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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유선린
    1개월 전

    하루 1억이면 진짜 자고 일어나면 외제차 한 대씩 강물에 던지는 꼴이네요. 무섭다 진짜..

  • 뛰어난갈매기
    1개월 전

    저도 갈아타기 보러 다니는데 이런 글 보면 또 망설여져요ㅠㅠ 결정 내리기 너무 힘드네요.

  • 류희경
    1개월 전

    상대원2 이자 저거 조합원들이 다 나눠서 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분담금 폭탄 확정일 듯.

  • 탐스러운독수리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아요. 시공사 교체가 무조건 능사가 아님.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하자인 아파트 받으면 그게 더 재앙이지.

  • 조연오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GS 같은 데 들어오면 마감재 급이 달라지는데 그 정도 이자는 감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