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포레스티아 26평 올수리 견적, 7천만 원이면 합리적일까요?
최근 산성역 헤리스톤 34평형이 17억 9,000만 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인근 신축의 가격 밀어올리기가 거세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산성역 포레스티아로 눈길이 가더군요. 현재 포레스티아 26평형 호가가 평균 15억 1,600만 원 수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헤리스톤 25평형 평균 호가인 17억 2,3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2억 원의 안전마진이 보인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이 분석의 핵심 가정은 하반기 인테리어 자재비가 현 수준에서 횡보한다는 전제입니다. 가정이 틀어져 인건비가 추가 급등한다면 구축 매수 후 수리라는 선택지의 실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성남 원도심의 경매 낙찰가율이 최근 90%를 상회하며 선행 지표가 우상향하고 있더군요. 법인 매수 비중도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한 점을 보면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는 모양새입니다. 문제는 6년 차에 접어든 4,089세대 대단지라 슬슬 올수리 수요가 겹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평당 250만 원 선에서 샷시 포함 턴키 견적을 받아보니 대략 6,500만 원에서 7,000만 원 정도가 나오더군요. 시스템 에어컨 4대 설치를 포함하면 예산이 타이트해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혹시 최근 구성남에서 공사 진행하신 분들 중에 이 견적이 적정한지 봐주실 분 계실까요? 업체 선정 시에는 포레스티아 특유의 대단지 공사 매뉴얼을 잘 숙지한 곳을 찾으려 합니다. 최근 복정2지구 공사 여파로 주민분들이 예민한 상태라 소음 민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단지 내 엘리베이터 보양부터 이웃 동의서 대행까지 꼼꼼한 업체를 고르는 게 리스크를 줄이는 길이라 봅니다. 제가 놓친 예산 변수나 추천하실 만한 턴키 업체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국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도 신축 대비 1억 원 이상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확보된다고 확신합니다.
댓글4개
- 이강명1개월 전
포레스티아는 경사도가 있어서 자재 양중비 추가되는 업체들도 있으니 견적서 꼼꼼히 뜯어보셔야 합니다.
- 우스운딱다구리1개월 전
평당 250만 원이면 요즘 시세에 아주 정직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만 샷시 브랜드에 따라 500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으니 그 부분만 체크해 보세요.
- 위형루1개월 전
분석이 아주 날카로우시네요. 저도 헤리스톤 신고가 찍히는 거 보고 포레스티아 매수로 마음 굳혔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는 이만한 단지가 없죠.
- 박라명1개월 전
낙찰가율 데이터까지 챙기시는 분이면 이미 답은 정해두신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수리하고 들어가면 헤리스톤 부럽지 않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