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름다운닭
1개월 전

산성역 포레스티아 16.5억이 시사하는 성남의 서울 상급지화

성남 신축 대장주들의 가격이 이제는 서울 하급지 진입 비용을 완전히 압도하는 흐름입니다. 11억 원대 예산으로 서울과 성남 사이에서 고민하던 수요자들이 이제는 성남 핵심지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된 것이죠. 실제로 복정2지구 신희타 본청약 분양가가 약 8억 원에 육박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5년 전 사전청약 추정가인 5.4억 원 대비 무려 48%나 폭등한 셈인데, 이는 성남 주거지의 하방 지지선 자체가 격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가격 천장은 더 가파릅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29평이 최근 16.5억 원에 실거래되며 전고점인 16.0억 원을 가뿐히 넘어섰거든요. 호가도 17억 원을 상회하고 있어 성남의 상승세가 서울 웬만한 지역보다 매섭습니다. 이런 흐름은 신축 대단지의 인프라와 서울 접근성이 서울 외곽의 노후 입지를 자산 가치 면에서 앞서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단순히 서울이라는 행정구역보다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결정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예전엔 안 이랬던 것 같거든요. 데이터가 참 냉정하네요. 시장 요약하자면 '성남 핵심지는 이미 서울 상위권의 가격 논리를 따르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분석은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결국 실거주 만족도를 위해 성남 신축에 16억을 태우느냐, 미래 가치를 보고 서울 노후 입지를 고수하느냐의 싸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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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문서주
    1개월 전

    포레스티아 16.5억이면 이제 광명이나 수지랑은 급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 홍솔명
    1개월 전

    복정2지구 8억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5년 기다린 대가가 3억 인상이라니 사전청약자들 눈물 나겠음.

  • 올바른북극여우
    1개월 전

    글쎄요, 16억이면 차라리 송파나 강동 구축이 낫지 않을까요? 성남이 아무리 좋아져도 서울 주소지가 주는 힘은 무시 못 하거든요. 나중에 하락장 오면 경기도 신축부터 빠지는 게 국룰이라... 저는 이 가격에 성남 들어가는 건 좀 보수적으로 봅니다.

    천선진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해보면 신축 대단지 뽕맛 못 잊습니다. 서울 구축 주차난 겪다가 포레스티아 가면 신세계거든요. 결국 삶의 질이냐 상징성이냐의 차이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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