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역 포레스티아 15억 찍고 보니 성남 언덕 지형이 다르게 보임
성남 살면서 언덕 때문에 무릎 아파본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언덕 심한 동네 순위 매기면 태평동이나 상대원동이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곤 하죠. 산성역 포레스티아 27평형이 지난 6월 말에 15억 원에 실거래 찍혔습니다. 단지 내 경사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가격이 나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지형적 한계보다 역세권 신축 대단지라는 타이밍상 가치를 시장이 더 높게 평가한 셈입니다. 결국 성남 정비사업의 핵심은 경사를 어떻게 평면과 커뮤니티로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상대원3구역 같은 공공재개발지도 앞으로 이런 지형 설계를 어떻게 뽑느냐가 관건이겠죠. 단순히 언덕이라서 깎이기보다는 그만큼의 입지 우위를 가격으로 증명하는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제가 이전 사이클 고점들과 비교해봐도 지금의 급매 소진 속도는 이례적으로 빠릅니다. 군중심리에 휩쓸리기보다 실제 실거래가가 찍히는 단지들의 지형 극복 사례를 냉정하게 따져보십시오. 경사로에서 차 멈추고 고민하던 시절은 지나가고 이제는 그 자리가 대장이 되는 시대입니다. 판교원5단지푸르지오 32평이 19억 3천만 원 신고가를 갱신하며 위에서 끌어주고 있습니다. 하방 지지선이 견고해지면 구성남 신축들의 가치 재평가는 더 가속화될 걸로 봅니다. 지형의 불리함은 일시적이지만 입지의 가치는 영원하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댓글4개
- 예쁜펭귄3개월 전
포레스티아 경사는 사실 엘리베이터랑 단축 동선으로 거의 해결되긴 하죠. 15억이면 이제 기준점이 완전히 바뀐 듯함.
- 너그러운물총새3개월 전
상대원3구역도 역 위치만 잘 잡히면 경사 따위는 문제 안 될걸요? 입지가 깡패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죠.
- 이미호3개월 전
산자푸나 헤리스톤도 그렇고 성남은 이제 언덕을 단점으로만 보기엔 시세가 너무 무섭습니다. 실거주 만족도랑 투자 가치는 별개로 봐야 할 타이밍인 것 같아요.
- 유가승3개월 전
아마 맞을걸요? 성남 구축 살다가 신축 가면 그 언덕이 언덕으로 안 보임.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